"혹시 현장에 아키미쓰 선배가 있었던 거 기억해?" - P66
걱정하는 표정, 혹은 깔보는 표젱. - P67
현경 형사라 그런지 역시 날카롭다. - P69
요지는 물통을 들고 집에 돌진하려다가 갑자기 나타난 아키미쓰에게 저지당했다. 그런데 그 타이밍이 지나치게 절묘했다. - P73
"동기가 뭔지는 몰라도 분명 나도 할 수는 있었어. 하지만 그때그 쓰레기집에 세쓰코 씨가 없다는 걸 내가 어떻게 알았을까?" - P76
몇 년 전부터 집 안에 이런저런 잡동사니들을 쌓아 두기 시작하면서 이웃들과 담을 쌓고 지냈고 세쓰코 씨와의 관계도 최악이었지. - P79
실생활에 별 도움도 안 되는 매뉴얼 같은 녀석이지. - P80
지나치게 평화로운 파출소 수장의, 마치 기도와도 같은 독백 - P85
죽어 가고 있지만 죽지 않는다. 다가오려는 사람을 다가오지 못하게 한다. - P86
"현장에서 절 말리셨을 때부터 줄곧 마음에 걸렸습니다. 선배님은 그때 피우던 담배꽁초를 확실히 챙겨가셨죠." - P88
"애당초 계기를 제공한 사람이 세쓰코 씨였으니까요." - P89
그 협력자는 죽어 가는 모리 씨와 함께 그 쓰레기집을 지키고 있었겠죠. 그가 마침내 목숨이 끊어졌을 때 집에 불을 지르기 위해. - P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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