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사건의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점차 드러나는 두가족의 불행한 과거사 그리고 젊은 형사의 고뇌 진정한 가족이란 무엇인가?
유키노부가 서른셋, 레이코가 스물다섯 살 때 일이다. - P10
은 탈선한 신칸센과 산사태로 무너진 마을 - P13
고통을 느낄 겨를이 없었다는 게 그나마 위안이 되었다. - P16
새 생명은 어쩌면 에마와 나오토의 선물일지도 모른다고 유키노부는 생각했다. - P23
반면 진정제를 투여하는 목적은 어디까지나 고통을 완화하는 거죠. - P33
첫번째는 환자 본인이 진정제 투여를 희망한다면 동의하실 것인가 하는 점 - P35
두 번째는 진정제를 투여하는 자리에 함께하실 것인가 하는 점 - P35
"아버님과 해 둬야 할 이야기가 있거나 아버님과 만나게 해 드리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서두르세요." - P36
하나뿐인 딸 아야코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았던 것 - P39
마사미를 간호하는 일은 10년 넘게 계속됐다. - P40
와키사카는 할아버지 대부터 왕래가 있는 변호사다. - P41
의식이 있는 동안 밝혀 둬야 할 일이 있으니 만일 죽음이 임박한 것 같으면 알려 달라고 말하곤 했다. - P41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제가 이걸 읽는 게 낫다고 생각하세요? - P46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알았을 때 마사쓰구는 과연 무슨 말을 남기고 싶었을까. - P48
메구로구 지유가오카에 있는 카페에서 여성이 살해당했다는 - P52
지금 가서 만날 상대는 피해자를 마지막으로 접촉한 인물, 즉 시신을 발견하고 신고한 사람이다. - P54
‘엄마 모임‘은 멤버가 총 네 명인 듯했다. - P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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