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간이 몇 백 년을 살아오면서 그림자처럼 인류의 문명을 발전시켰다. - P173
"우두머리로 보이는 녀석이 그렇게 말했어요. 새뮤얼한테 자기들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 P174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있어야 할 자리에 유언장은 없었다. - P175
"그래요. 당신이 가장 혐오하는 사람 중 한 명이지." - P182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목사이자 선교사인 허버트 언더우드 목사 - P183
"그걸 보면 모든 의문이 풀릴 거요." - P185
나는 신을 믿지 않았어요. 단지 신을 팔았을 뿐이지. - P186
"내가 목사가 된 것은 돈 때문이었소." - P187
때문에 하워드의 기억 속에 아버지는 슬픔으로 채워진 커다란 공란으로 남아 있었다. - P188
당시 내게 방법은 한 가지뿐이었소. 바로 성직자가 되는 것이었소. - P189
금고마다 보관되어 있는 것들은 놀랍게도 모두 예수의 유물이었다. - P191
가장 중요한 문제는 개인 소유의 재산을 가질 수 없다는 사실 - P192
나는 퀸시 마켓에서 물건을 팔 듯 하느님을 팔기 시작했다. - P193
그중에도 나를 제일 괴롭혔던 것은 이제 비로소 내 꿈을 이루었는데 죽어야 한다는 절망감이었소. - P196
정상에 서자마자 곧바로 낭떠러지라. - P196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진심으로 그분을 찾거라." - P200
예수의 숨겨진 실체와 성경의 어두운 이면을 - P201
이레나이우스 서기 178년 프랑스 리옹의 주교이자 최초의 가톨릭 신학자 - P202
그가 있던 곳은 일반 신도들이 묻히는 로쿨로 지역 - P205
탄소연대측정 결과 기원전 10년에서 서기 30년 사이에 그려진 것이라는 기록이 나온 것 - P207
어떻소, 하워드 나와 함께 신을 찾아보지 않겠소? - P209
그가 모든 것을 걸고 찾는 사람은 신의 아들이라 불리는 존재였다. - P211
아무도 그가 왜 탐정이 됐는지 알지 못했고 그 역시 한 번도 이유를 말한 적이 없었다. - P213
"새뮤얼의 이름이 적힌 성배라도 찾은 건가." - P215
프라하에 가면 카를교라고 하는 다리가 있어. - P217
그리고 지금 그는 그 어느때보다도 신부의 도움이 필요했다. - P218
그의 입은 미소 짓고 있었지만 그의 눈은 그렇지 못했다. - P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