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요의 말대로 어떤 거대한 힘이 작동해서 내게 기회를 주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 P307
그 얼굴에서 나를 배신한 아내와 딸아이의 얼굴을 보았다. - P307
멀쩡한 내 손을 쓰지 못하고 뒤에 붙어선 사람이나 대신 손짓을 해주는 부조리한 상황 - P312
참혹한 유아 살인 사건과 관련하여 그녀를 비롯한 일곱 명의 등장인물 - P312
고백이라는 형식을 빌린 ‘서술 트릭‘을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짜내려간 ‘렌조 미스터리‘의 세계 - P313
이야기의 키워드는 ‘지난 전쟁의 상처‘와 ‘배신‘이다. - P314
타성과 충동으로만 움직이는 ‘유키코‘ 캐릭터가 유난히 선명하다. - P314
믿음을 배신당한 이들을 위한 레퀴엠 - P315
평범한 일가족이 감춘 섬뜩한 진실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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