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대에 최초로 연락한 사람은 길모퉁이에 있는 카페 주인 - P71
마르코 사바티니. 젊은 이탈리아 화가 - P73
"이 그림이 중요한 증거물이 될 수도 있어." - P75
4. 비상식적인 시간 비상식적인 시간이었다. 사람들은 죽은자들을 테이블에 앉혔다. _루이 아라공 - P76
"나는 해 떨어지기 전에 여자 간호사를 만나볼 테니, 넌 마르코 사바티니의 그림을 전시하고 있는 화랑을 찾아가 봐." - P78
"여자를 찾아내. 40대 나이에 미모의 레바논 여자야." - P79
마티아스는 알쏭달쏭한 말을 남기고 몸을 돌렸다. - P80
마르코 사바티니가 학생의 어머니에게 선물한 그림입니다. - P83
"학생 어머니가 그림을 판매하고 싶어 하신다면 당연히 제가 사겠습니다." - P84
마케팅 차원에서 보자면 마르코 사바티니의 사망은 우리 화랑에큰타격을 주었죠. - P85
마르코 사바티니의 작품을 아이티의 부두교도들에게서 나타나는 좀비화 과정과 연결 지어 설명 - P86
"스텔라는 수술하지 않은 손으로 무거운 물뿌리개를 들어야했겠군요." - P90
붕대 교체는 그리 시간이 오래걸리지 않아서요. - P91
"기회가 있을 때마다 눈이 맞은 남자들과 잠자리를 같이 했어요." - P92
화면을 통해 보이는 장소가 자기도 모르게 고통스러운 과거의 기억을 소환했다. - P93
약속과 달리 <넘버6>에 나타나지 않은 레나 - P95
그 대신 의료인력 전문 포털 사이트를 통해 다른 간호사를 구해주었죠. - P96
"간호사 이름이 안젤리크 샤르베입니다." - P97
5. 바리케이드의 이쪽 저쪽 눈이 녹으면 흰색은 어디로 갈까? _윌리엄 셰익스피어 - P102
나는 코랑탱 르리에브르 기자에게 주목했다. - P103
조산원의 산파인 소피와 나는 보르도 의과대학에서 일 년쯤 같이 학교를 다녔다. - P104
해시태그만 봐도 여름휴가와 관련이 깊다. - P106
나는 항상 학업, 만남 혹은 연애를 통해 더 높은 곳에 오르고자 안간힘을 써왔다. - P107
방금 예사롭지 않은 소리가 위층으로부터 들려왔다. - P108
나는 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하지 않고 무사히 열려 있는 창문으로 들어간다. - P110
마르코 사바티니는 르네상스를 이끌다가 두 눈이 뽑힌 로렌초 데메디치를 화폭에 재현한 게 아닐까? - P114
‘환자와 관련하여 연락할사람‘을 선택하도록 - P115
6. 약간 정신이 나간 여자 나는 항상 광적인 열정을 무심한 지혜보다 선호했다. 하지만 나의 열정은 불꽃처럼 산화해서 황폐하게 만들고 죽음에 이르는 열정이 아니기 때문에 천박한 자들은 그것을 보지 못한다. _아나톨프랑스 - P116
마르코 사바티니의 아파트를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둘러보고 싶다는 욕망이다. - P117
나는 보드카를 마시다가 우연히 가구 밑바닥에서 나뒹구는 마르코 사바티니의 휴대폰을 발견한다. - P118
"코비드-19 바이러스가 환자의 폐를 잠식해 당분간 코마 상태로 경과를 지켜볼 수밖에 없습니다." - 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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