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늦은 나이인 서른 살에 에투알 무용수로 등극했다. - P33
스텔라가 춤을 추면서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 P34
스텔라의 분투는 끝내 미완성이라는 씁쓸한 결말을 남기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 P35
문화부 장관이 올린 트윗으로 스텔라 페트렌코의 사망 소식이 세상에 처음 알려지게 되었다. - P36
마티아스는 ‘스텔라는 끝까지 운이 없었어.‘라고 생각하며 - P37
스텔라 페트렌코 건물 6층에서 떨어져서 사망 《AFP》 - P38
과학수사연구소에서 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이 진행 중 - P39
루이즈는 신호가 바뀌길 기다리면서 휴대폰 검색창에 마티아스가 알려준 주소를 입력했다. - P41
건물 앞 철책에 ‘출입금지. 사나운 개 있음‘이라고 쓴 팻말 - P42
나는 왜 비사교적이고 우울해보이는 기질을 가진 그에게 수사를맡기기로 결정했을까? - P46
"사고로 확신하는 근거는 뭔가요?" - P48
"그 사건에서는 전혀 살해 동기를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 P49
스텔라는 사고로 죽었어요. 살해당한 흔적이 전혀 없었으니까요. - P51
3. 불가능한 수사 얼마나 많은 상반되는 열정과 생각들이 한사람 안에서 공존하는지 어느 누가 감히 말할 수 있단 말인가? _앙드레지드 - P52
어쩌다가 이리 오래도록 깊은 잠을 잘 수 있었지? - P53
"네 엄마의 죽음으로 이득을 보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 P56
아빠가 말하길 에투알 무용수는 누군가 자신들에 대해 이야기할 때만 듣는 사람들이래요. - P57
"저 역시 살해 동기를 찾아내려고 형사님에게 수사를 의뢰한 거예요." - P59
12월 28일은 그의 인생에서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날이었다. - P60
"사설탐정은 차선이고, 형사님은 최선이니까요." - P61
운명이 이 아이를 내가 가는 길에 예비해둔 건 아닐까? 마치 신호처럼. 아니, 도구처럼. - P62
"아무것도 묻지 말고 내가 말하는 대로 해줘." - P63
"엄마가 사망하던 날 이후 현장을 그대로 보존해 두었어요." - P64
실제로 시도할 확률은 제로에 가까워보였다. - P65
‘사랑하기 좋은 나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사랑받기 좋은 나이만이 존재하며 순식간에 지나간다.‘ - P67
마르코 사바티니 병정 #96 베르나르 베네딕 화랑 포부르 생토노레 가 125 번지 - 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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