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만 발견되지 않았다. ‘ ⋯⋯⋯대체 어떻게 된 걸까. - P47
이때만 해도 설마 이 기사 때문에 그토록 무시무시한 사실을 알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 P49
그렇다면 그 집의 구조에 대해 짚이는 구석이 있다는 뜻일까. - P53
하지만 여기서 꽁무니를 빼면 그 집의 수수께끼는 영영 풀수 없다. - P54
미야에 제 남편이…… 그 집 사람에게 살해당했을지도 몰라요. - P56
미야에 제 남편, 미야에 교이치는 3년 전 9월에 아는 사람의 집에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선 후 행방불명됐어요. - P57
어쩌면 남편이 갔다는 ‘아는 사람의 집‘은 그 집이 아닐까 싶었죠. - P58
미야에 그 집 사람이 예전에 살았을 가능성이 있는 집이에요. - P59
그 집은 분명 사이타마현에 있을 걸로 짐작됐거든요. - P60
이게…… 그 결과 찾아낸 집의 평면도라는 말씀입니까………? - P61
창문 없는 아이방 전용 화장실, 그 집과 똑같다. - P62
미야에 씨는 삼각형 방을 가리켰다. - P66
참 착실한 사람이라 살해당할 만큼 남에게 원한을 샀다고는……… 생각하기가 힘드네요. - P67
바꿔 말하면 왼손 말고는 절단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즉, 미야에 교이치 씨의 시신은 여러 개로 토막 나지 않았다. - P69
그 집의 평면도를 비교해서 살펴보았다. - P70
이 창문이 원래는 밖에 면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 P77
정원으로 나가기 위한 문이 없거든요. - P81
이 공간에는 방을 만들 수 없었던거죠. - P82
구리하라 씨는 두 집의 평면도를 나란히 놓았다. - P88
두 집에 같은 사람이 살았다면, 왜 이 같은 ‘차이‘가 생겼을까. 그 이유를 알면 그 가족의 정체에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네요. - P90
답례를 드리는 김에 한 가지 알려 드릴 것도 있어서 - P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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