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장
픽션 - P212

아비뇽 근처 보니유라는 마을의 시장에서 - P213

작가 책상 - P214

지나치게 어린 나이에 책을 낸다는 건 여러 면에서 저주나 다름없어요. - P215

《10월의 비》 - P216

사업을 잘 알고 다각도에서 예술을 보죠. - P217

그들은 휴스턴에서 온 루크와 캐럴 매시라는 부부로 - P218

루크는 배송과 보관에 관한 질문을 했다. - P219

두 사람이 떠나고 나서 노엘은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물건을 팔아본 적이 있는지 기억을 더듬어 보았다. - P220

혹시 프랑스에 가면 거기서 같이 쇼핑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해서 - P221

루크와 캐럴 부부는 그곳에 약 100제곱미터의 공간을 빌려 두고 있었다. 단, 창고 사용료 청구서의 종착지는 일레인 셸비의 책상이었다. - P222

일레인은 작전을 진행하는 동안 세를 낸 집 앞 작은 파티오에서 머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 P223

머서는 ‘우리‘라는 게 어떤 의미인지 물어볼까 싶었지만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 P224

우린 지하실을 확인해야 해요. - P225

하지만 이쪽 업계에서는 모든 걸 삼중으로 확인하죠. - P226

제임스 리버크의 《죄수》 초판 - P227

이 책 이야기를 케이블에게 해요. 단, 이야기만 들려주고 책은 보여 주지 말아요. - P228

1985년에 랜덤하우스에서 출판한 코맥 매카시의 《핏빛 자오선》 초판본이었다. - P229

계획대로라면 당신은 이 책들을 이용해서 케이블에게 접근하는 거예요. - P230

잘못될 가능성은 - P231

당신이 도덕적 딜레마에 빠졌을 때 그 사람이 어떤 식으로 조언하는지 보자고요. - P232

이번에 그저 그런 첫 소설을 낸 안 유명한 남자 작가 - P234

작가의 이름은 랜들 잘린스키였다. - P235

그의 사인회는 머서가 베이북스에서 참석하는 세 번째 사인회가 될 터였다. - P236

잘린스키는 작가라기보다는 스파이처럼 생겼다. - P237

하지만 머서가 그들 부부를 직접 만나고 보니그런 소문을 있는 그대로 믿기가 어려웠다. - P238

두 사람의 집은 노엘의 가게와 많이 닮아 있었다. - P239

꼭 작가가 기술, 장비, 다크웹에관해 얼마나 아는지 자랑하려는 것 같았어요. - P240

"아, 그 물건은 당신 거예요. 이미 판매 완료라고 적어뒀어요. 사람들이 어찌나 그 책상을 탐을 내던지." - P241

‘궁지‘가 어감이 세긴 하죠. 개인적으론 ‘가뭄‘이라는 말이 더 나은 것 같아요. - P242

"아무튼 노엘이 한 달 동안 가게를 닫고 급히 프랑스에 가서 새 가구를 찾아다니게 생겼어요." - P243

"이렇게 말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난 우리가 할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P244

최악의 상황 - P245

당신은 젊고 재능이 있으니 무엇을 쓸 것인지만 알아내면 핑크빛 미래를 손에 넣을 수 있어요. - P246

"불쌍한 친구는 편두통으로 앓아누웠는데, 우리는 저녁 식사 자리에서 그런 사람의 뒷담화를 하고 있군요." 마이라가 말했다. - P247

모든 소설의 70퍼센트는 여자들이 사거든요. - P248

엉망이 돼 버린 가문에 관한 역사 소설을 쓸 수밖에 없는 사람 - P249

앤디 얘기를 마무리한 마이라는 다른 작가 친구들의 근황을 요약해서 들려주었다. - P250

문에 손으로 쓴 안내문이 걸려 있었다. 가게 주인이 골동품 매입을 위해 프랑스에 갔다는 내용 - P251

브루스에게 할머니가 남긴 오래된 책들, 할머니가 멤피스 공공도서관에서 1985년에 ‘빌렸던‘ 책들에 관해 털어놓았다. - P252

가진 놈이 주인이라고 - P253

이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업 분야 - P254

"책을 들고 돌아다니는 게 내키지 않았는데 잘됐네요." - P255

현지에 있는 일레인네 회사 측 사람이 아비뇽의 구시가지 쪽 알제 거리에 위치한 노엘의 아파트까지 그녀를 미행했다. - P256

"1985년 1월에 LSU (루이지애나 대학교) 출판부에서 출간한 초판본이군요." - P257

"책의 출처에 관한 비밀 유지도 되는 거죠? 사람들이 할머니와 저를 역추적해 올 수는 없는지 물어보는 거예요." - P258

하지만 책만 보고 도난품이라고 알아내는 건 불가능하죠. - P259

"어떻게 하지 않아요. 그냥 소장하는 거지." - P260

"이쪽 업계 말을 빌리자면 최상품에 가까운 물건이에요. 내가 소장하고 있는 책의 상태보다 훨씬 좋아요." - P261

브루스는 말하기 편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었다. - P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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