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서 보는 마이라는 태클을 걸면서 복도를 열어 주는 미식축구 선수 같았다. - P159

리는 길고 가는 담배를 피웠다. 마이라의 담배는 갈색의 맛이 강한 것이었다. - P160

"집도 없고, 백수에 책을 얼른 마무리해야 한다는 말이죠." - P162

공동 집필 - P163

"느긋하게 작품 활동을 한다고 해두죠. 은행에는 돈이 있고 일부 책은 여전히 팔리고 있으니까." - P164

제이 아클루드 - P165

우린 브루스를 좋아해요. 미국 최고의 서점 사장이고 작가들에 대한 애정도 깊어요. - P166

문명이자 오아시스 - P167

"서점 옆 가게에서 프랑스 골동품을 팔아요." - P168

에이미 슬레이터 - P169

이름은 밥이지만 J. 앤드루 코브라는 필명을 사용하죠. - P170

브루스 케이블과 노엘 보닛을 제외한 초대 대상자들은 모두가 마음에 서로 앙금이 있는 사람들이었기에 참석자는 많을수록 좋았다. - P171

여기서 정확히 무슨 일을 하는 건지 수백번도 넘게 스스로에게 물었다. - P172

붉은바다거북 - P173

알을 100개 정도 낳은 거북은 오늘 밤 해야 할 일을 마쳤다는 듯 낳은 알들을 모래로 덮기 시작했다. - P174

거북 지킴이 - P175

카미노 아일랜드의 문학계 사람들은 아무리 급박한 일정으로 저녁 식사에 초대해도 거절하지 못할 정도로 마이라 벡위스를 두려워하는 것이 분명해 보였다. - P176

밥 코브가 가장 먼저 도착해 머서를 포치의 구석으로 몰아넣고 그녀가 하는 일에 관해 질문을 해 대기 시작했다. - P177

어떤 작가들은 노련한 이야기꾼으로 끝없이 이야기를 풀어 내고 짤막한 농담이나 재치 넘치는 말을 쏟아낸다. - P178

음울한 시인이자 좌절에 빠진 문학계 스타인 제이아클루드는 7시가 막 지나 도착했다. - P179

머서는 브루스와 노엘 사이에 앉았고 - P180

정치랑 미식축구 - P181

가스파초 - P182

테사는 1년에 한 번 정도 들렀나, 책을 많이 사지는 않았고요. 아주 오래전에 손녀가 있었다는 사실이 희미하게 기억나는 것도 같네요. - P183

브루스는 아무렇지도 않게 거짓말을 했다. 아주 오래전부터 해 온 거짓말. - P184

앤디는 첫 책을 냈을 때 손님이 별로 모이지 않았고, 술에 취해 책을 사지 않는다면서 서점 손님들을 모욕하는 바람에 결국 서점에서 쫓겨났다고 - P185

"당신 의견도 여기 나머지 글쟁이들 의견과 똑같이 의미가 있죠." - P186

작가들끼리 모여서 재미로 서로에게 열심히 물을 먹이는 걸 직접 본 적은 처음이었다. - P187

브루스가 어떤 사람인지는 확신할 수 없었다. - P189

브루스 같은 전문가 독자가 작품에 관해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더 많은 작품을 보고 싶다고 말해 주는 건 매우 안심되는 일 - P190

보안 회사의 전문가들이 자신의 뒤를 캐고 있다는 사실을 조금이라도 알고 있을까? - P191

브루스의 눈에 띄지 않게 위층 카페로 올라가 샌드위치를 먹으며 <타임스>를 훑어보고 있었다. - P192

초판본 클럽 - P193

"단골 회원들이 절반 정도가 참석하는데, 그 정도만 해도 인원이 제법 많아 보여요. 30퍼센트 정도는 다른 지역 거주자들이라 우편으로 참여해요." - P191

‘지하에 묻어 둔‘ 것 - P196

"당신에게 해 줄 이야기가 아주 많아요. 슬픈 것도 있고 웃긴 것도 있고. 다양하게. 그런 얘기는 나중에 혹시 또 길게 저녁 먹을 일이 있으면 해 줄게요." - P197

홍보 투어 - P198

할머니는 리츠칼튼 호텔의 바를 아주 좋아했다. - P199

"여기 처음 왔을 때보다 뭘 더 알아냈는지 통 모르겠어요. 일단 적과 접촉은 했지만." - P200

5장
중간상 - P201

올드 보스턴 서점 - P201

자카 친필 원고 - P202

론 자지크라는 변호사 - P204

제리 스틸가든과 마지막으로 얘기해 본 게 한 달도 더 전이었다. - P205

"그러니까 당신이 물건을 빼낸 사람?" - P206

조지타운에서 당신의 오래된 친구 조엘 리비코프와 접촉했지. - P207

하지만 죽기 전에 내가 원하는 걸 불었어. 당신 이름. - P208

24시간 뒤에 다시 올 테니 그자의 이름을 내놔. - P209

난 오직 원고만이 필요할 뿐이야. - P210

"브루스 케이블이라는 업자에게 팔았어. 플로리다의 카미노 아일랜드에서 서점을 운영하고 있어." - P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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