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알타리 파김치

남편이 시골친구에게서 알타리무를 한 박스를 얻어왔습니다.

작년에도 이미 시아버님이 챙겨주신 알타리 김치를 혼자서 담궈본 경험이 있으니 그저 겁도 없이 또 달려듭니다.

 

알타리김치는 알타리무 다듬는게 반 이상을 한 거지요...

알타리김치를 맛있게 잘 담으시는 친정엄마 덕분에 옆에서 거들기를 많이 해 본 탓에 크게 걱정은 안하는 것 같네요...

엄마 지론에 따르면 고춧가루와 쌈싸우듯이 하면 성공한다고... 니가 이기냐 내가 이기냐 하면서

고춧가루를 많이 넣으라는 팁

 

양념을 이렇게 만들어 봅니다.

 

큰 딸이 파김치 맛을 알아 쪽파를 두 단을 사서 함께 담았습니다.

아래 깔고 옆에 끼우고 위에 덮고~

알타리김치인지 파김치인지

알타리파김치라 부르렵니다~

 

조금 따로 담아 익히니 제법 맛이 들었네요~ 맛있습니다.

2022년 11월 10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