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쉬의 이름을 알아들은 안드레아는 이곳에 서 있는 쇠약한 남자가 문제의 CIA 요원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눈을 반짝였다. - P261
"루쉬는 살인죄로 수배 중이에요. 선배가 공범이 된다는 뜻이라고요." - P264
"비밀은 지켜요." 안드레아가 말을 잘랐다. - P265
"나랑 살 때는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 P266
"크리스천 폰은 깨끗해. 흔적을 남기기에는 조심성이 너무 많아" - P268
어쩐지 사형 집행인에게 칼을 다 갈았냐고 물어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 P269
31 2016년 1월 18일 월요일 오전 9시 35분 - P270
백스터는 책상 서랍을 다 확인했다. - P271
"피어슨 일로 메일을 받았는데 청장님과 함께 검토했으면 해요." - P272
‘내가 그 정도로 조심성이 없을까 봐?‘ - P275
32 2016년 1월 18일 월요일 오후 6시 48분 - P277
루쉬가 화장실 문을 밀어서 닫는 사이, 침입자가 복도를 지났다. - P278
"이렇게 끝이라니 믿을 수가 없어." - P283
33 1994년 5월 3일 화요일 오전 10시 4분 - P284
크리스천은 핀레이가 떠난 후에도 18개월 가까이 글래스고에서 근무하다가 고향인 에식스로 돌아가기로 했다. - P285
살다가 고결함을 버려야 할 때가 올 거라고. 그래... 네가 맞았어인생은 길더라. - P286
핀레이는 감정을 다스리려고 눈을 감았다. "매기 때문에, 상태가 안 좋아." - P287
34 2016년 1월 19일 화요일 오전 9시 3분 - P288
침실로 가서는 잠시 걸음을 멈추고 액자를 하나하나 뜯어보았다. 그러고는 액자와 지갑, 휴대폰, 열쇠 등등 루쉬의 흔적을 보이는 대로 전부 챙겼다. - P289
"잘못을 안 했으면 숨길 것도 없겠죠." 백스터의 생각은 그랬다. - P291
"아직 그곳에 있어요. 헨리에타 스트리트에서 베드퍼드 스트리트로 꺾이는 골목에." - P292
"그 위치 맞아요! 바로 앞에 있어야 한다고요!" - P294
"울프, 검은색 가죽 슈트 입은 남자가 그쪽으로 가고 있어요!" - P295
남자가 교회 기둥 사이에서 나왔을 때 에드먼즈는 이미 그의 뒤를 밟고 있었다. - P296
35 2016년 1월 19일 목요일 오전 11시 42분 - P297
경찰청에서 울프가 핀레이 쇼의 ‘자살‘ 사건을 수사 중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었다. - P298
최후의 담판이 이런 식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질 줄은 꿈에도 몰랐다. - P300
브레이크를 밟는데 무언가 탁 부러지는 불길한 소리가 들렸다. - P302
백스터는 손을 뻗다가 추락하는 것을 느꼈다. - P303
36 2009년 12월 25일 금요일 크리스마스 오후 12시 25분 - P304
본 조비의 ‘킵 더 페이스Keepthe Faith‘ 투어 기념 티셔츠 - P305
핀레이는 매기를 침대까지 안아서 옮겼다. - P307
37 2016년 1월 19일 화요일 오후 3시 9분 - P309
청장이 이천오백 파운드를 주고 증거 상자를 없애라고 했고, 추가로 이천오백을 주고 백스터 경감님 집에 침입하라고 시켰대요. 백스터 경감님 차도 건드렸대요. - P310
영 박사라고 합니다. 제가 에밀리백스터씨 담당의예요. 다행히 지금까지는 좋은 소식이네요. - P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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