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데마르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이 집에서 자랐답니다. - P53
"알렉산더는 나에게 제2의 아들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 P54
마가레테는 남편의 상처에 흥겹게 소금을 뿌렸다. - P55
알렉산더와 괴츠의 약혼녀 마리아는 우리가 아들을 잃고 힘들었던 시절에 옆을 지켜줬고, 세월이 흐르면서 남편과 내 마음에 친자식처럼 자리잡았답니다. - P56
세 권짜리 책 계약으로 나를 유인해서 빈터샤이트 출판사에서 빼내 오려고 했소. - P57
협박당한 사람이 겨우 하루 뒤에폭력 범죄의 희생자가 됐다면 - P58
하이케 베르시 집에서 발견된 1983년 사진에서 ‘카체‘라는 별명의 젊은 여성이 언급됐습니다. - P60
"일기 내용으로 볼 때 두 분의 아드님(괴츠)은 그해 여름에 슈테판핑크와 사랑에 빠졌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 P61
"괴츠가 살아있었다면 지금 빈터샤이트 출판사의 발행인이 됐을 거야. 카를이 아니라!" - P62
‘영원한 친구들‘은 35년 전에 무슨 일을 한 걸까? - P63
‘빈터샤이트 집안이 여태껏 음흉한 독사를 품고 키웠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어떻게 될까?‘ - P64
다락의 신발 박스에서 발견된 것중에 피가 묻은 연회색 티셔츠와 안경이 있는데, 어쩌면 아드님것인지도 모르겠어요. 그곳에서 확보된 사진을 보면 괴츠가 그것과 똑같이 생긴 안경과 티셔츠 차림이었으니까요. - P65
"당시에 무슨일이 일어났는지는 모르지만 그와 그의 친구들은 빈터샤이트 노부부에게 진실을 숨기고 거짓말을 꾸며내어 말한 거예요." - P65
마리아 하우실트가 알지도 모르겠어요. - P66
마리아 하우실트가 가장 의심스러운 용의자는 아니더라도 어쨌든 무시할 수는 없어. - P67
‘나는 네가 1983년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너도 그걸 알고.‘ - P68
"요제핀 린트너를 찾아가죠." 피아가 상관에게 제안했다. 이 서점 주인은 ‘영원한 사람들‘ 중에 아직 대화를 나눠보지 못한 유일한 인물이었다. - P69
오래된 상가에 위치한 서점 ‘책들의 집‘은 마인ㅡ타우누스 센터에서 수십 년 동안 자기 자리를 지켰고 이제 하나의 공공기관과도 같았다. - P70
피아는 계산대 컴퓨터 단말기 앞에 서서 전화기를 귀에 대고 주문을 받는 요제핀 린트너를 알아봤다. - P71
"마리아 하우실트, 그때는 결혼 전이니 마리아 몰리토어였어요." - P73
알렉스는 괴츠와 사귀면서 그의 사회적 야망이 깨어난 것 같아요. - P75
"카타리나는 얼마 후에 괴츠의 삼촌인 욘과 결혼했고 슈테판과 도로테아도 결혼했어요. 우리 모임은 그렇게 끝났지요." - P76
괴츠는 처음에 저를 모욕한 후에 우리 모두를 욕하더군요. - P78
수사관들은 사고라는 결론을 내렸지요. 괴츠가 비틀거리다가 바위에 머리를 부딪히고 의식을 잃어 바다로 추락했을 거라고요. - P79
알렉스는 그 두 사람이 아들에게서 기대하고 바란 것에 자기 아들보다 더 적합했어요. - P79
헨리는 젊고 자기 손에 잡히는 건 뭐든지 눈독을 들였지요. 하지만 사실 하이케는 그가 없었더라도 성공했을 거예요. - P80
"딸인 도로테아 빈터샤이트는 어떻게 된 겁니까?" - P81
"마리아 하우실트의 남편 에릭은 2005년 도서전 때 혈당 쇼크로 사망했어요." - P82
"관리인, 정원사, 운전사……… 모든 일을 한 사람이 해요." - P83
누아르무티에섬, 1983년 7월 18일 - P84
"괴츠가 죽던 날 저녁, 카타리나에게 푹 빠졌고, 절망스러워서 술에 취한 거죠." - P85
괴츠와 슈테판 사이에 뭔가 있었어요. - P86
알렉스와 하이케가 모래언덕을 따라 절벽 쪽으로 가는 게 보였어요. - P87
"카타리나의 일기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 - P88
"그런데 하이케베르시와 알렉산더 로트가 한 일을 아시는데어떻게 그들과의 우정을 지키셨나요?" - P89
카타리나 빈터샤이트가 어떻게 사망했는지 - P90
"린트너는 자기 남자친구가 자기보다 괴츠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으니 그를 질투했겠네요." 피아도 상관의 말에 동의했다. - P91
카트린은 얀 부인이 일요일에 하이케 베르시와 다툰 남자가 헬무트 앵글리슈라고 진술했다고 보고했다. - P92
"알렉산더 로트는 일기장에서 요제핀린트너가 받은 부분과 다른 부분을 받았어." 보덴슈타인이 동료들에게 출입문을 열어 줬다. - P93
"알렉산더 로트는 괴츠빈터샤이트의 죽음으로 명백하게 가장 큰 이익을 얻었어." - P94
"알렉산더 로트가 독을 마신 보드카 병을 찾았습니다!" - P96
알렉산더 로트가 좋아하던 상표 ‘블랙 무스‘였어요. - P97
덜 중요한 일에 정신을 빼앗기지 말고 원래의 임무, 다시 말해서 하이케 베르시의 살인범을 추적해야 했다. - P98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이 휴대전화 번호는 두루미의 에이전트 요제프 모스브루거 번호라고요! - P99
그가 범행 시각에 하이케베르시 집에 있었고, 시신을 숲으로날랐을 때 자기 휴대전화를 가지고 갔던 겁니다! - 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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