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품증부에 구린 구석이 있다면 부품은 그 열쇠를 쥔 물증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 것을 간단히 밖으로 내보내지는 않을 것이다. - P185
"이럴 때 선대 사장님이라면...." - P187
아카마쓰의 아버지 도시로는 기개 잏ㅇ는 인물이었디. - P188
"어쨌든 불안을 혼자 막아내는 게 사장이 할 일이라고 생각하셨던 모양입니다. 선대 사장님께선." - P189
"언젠가 바람의 방향이 바뀔 때가 올 겁니다. 그때까지 이를 악물고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해볼 수밖에 안 그래요, 사장님?" - P191
용의자로 취급되어 빨간 동그라미가 쳐진 그룹 - P203
말하자면 사와다의 머릿속에는 이중 잣대가 존재했다. - P207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부품을 돌려받아야지. 그 길밖에 없어. - P209
경찰 의뢰로 검사했고 애당초 그건 수사 자료이기도 - P212
다쿠로가 5천 엔을 훔치는 걸 본 아이가 있대. - P216
잠시 뜸을 들인 다쿠로는 "다른 애들보다 일찍 학교에 가서 다들 볼 수 있는 곳에 놔두려고 했어"라고 대답했다. - P219
"아빠가 이제 곧 잡혀갈 거라고." - P224
이번 클레임에 대응할 책임을 우리가 지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하는 것뿐 - P230
"다른 회사에서 재조사하면 좀 곤란해." - P234
다만 지금 들은 이야기는 서류 형태로 정식 답변을 발고 싶습니다. 나중에 사실 확인을 할 수 있도록. - P236
사와다가 예상대로인 무로이의 회답서를 받아들고 ‘아카마쓰운송에는 우리 부에서 교섭해 상대를 설득해달라‘고 하나하타로부터 직접 명령을 - P238
"어쨌든 우리 부품을 돌려받으면 그걸로 됐습니다." - P239
그런 상태의 부품을 다른 연구기관에 가지고 가시면 그릇된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 P240
상대를 구워삶으려고 기를 쓰는 사와다의 이야기를 아카마쓰는 말없이 흘려들었다. - P242
부품을 돌려주지 않는 다른 이유가 있겠지. - P245
아카마쓰가 군마에서 일어난 사고를 입에 올렸다는 사실이었다.
그 사고를 아카마쓰가 파악하고 있으며, 게다가 이번 모자 사상사고와 그 사고를 연결 짓고 있다는 상황에 충격을 받았다. - P246
"지금까지 어떤 사고가 있었는지 확인하겠어. 내 눈으로 직접확인하지 않으면 이해하지 못하는 성격이라서 말이야." - P248
제5장
「재벌 그룹 계열 명문기업이라고?
죄벌 그룹 계열 맹물기업이다」 - P257
폭로하려는 비밀이 어떤 것인지 모르지만 그래도 그게 고객에게 가치가 있는 일이라면 그건 밝혀야 한다고 생각해. - P261
고마키가 총무부에서 슬쩍해 온 여벌 열쇠 - P263
어쨌든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걸 알아내는 게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다. 어떻게 할 것인지는 나중에 고민하면된다. - P266
그 수주 감소로 인한 운전자금이 필요 - P271
가타야마 씨가 학부모회 모임을 열어달라고 - P273
가장 중요한 부품 반환 문제는 암초에 걸린 상태 그대로였다. - P275
"그런데 다카사키에서 일어났던 사고는 알고 있습니까, 다카하타 형사님?" - P278
"그게 말이야, 스기모토 이 친구도 품증의 T회의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다는 이야기지." - P2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