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이 정말 걸으려고 나온 게 아니라는 암시가 시신에 있어요. - P230

그런데 서두르느라 스틱 길이를 다시 연장하는 걸 잊어버렸어. - P231

"헤닝과 마리아 하우실트라는 여자 사이에 뭔가 있는 것 같아요." - P232

헤닝과 저는 그냥………… 오랜 친구 같은사이지요. 예전에는 사랑했던 오랜 친구. - P233

"코지마에게 내 간을 이식해줄 예정이야." - P234

충격적인 결말은 끝없는 충격보다 낫지. - P236

"작가가 시신을 쓰레기통에 버릴 거라는 상상은 안 되지만 범행을 감추려고 숲에 버리는 건 있을법한 일이라고 생각해." - P237

오랫동안 비어 있었다고 - P238

벨텐은 불현듯 안도한 표정으로 돌변했다. - P239

출판사 관리인이자 정원사, 동시에 운전사인 발데마르 배어 - P240

사장이 토요일에 왜 출판사에서 만나자는 거야? - P241

알렉산더 로트가 어제 사고를 당했어요. - P242

"자전거 사고였고, 지금 혼수상태랍니다." - P243

알렉산더 로트 사고 소식에 나도 이렇게 놀랐는데 그를 30년 전부터 알아온 배어 씨는 과연 어떤 느낌일까? - P244

"흐음, 제가 하이케를 살해했으니까요. 경찰은 그런 걸 언제나 밝혀내지 않습니까." 놀랍게도 벨텐이 이렇게 대꾸했다. - P245

"지금까지 저는 이 손으로 책만 썼답니다." 그가 중얼거렸다. "그런데 이제 이 손으로 사람을 죽였어요." - P246

하이케가 이 책을 읽어보고 영감을 얻으라고 하더군요. - P247

타버린 땅 - P248

"나는 원래 평화를 사랑하는 온화한 사람인데, 사실은 겁쟁이지." - P249

제 안에서 꽉 막혔던 매듭이 풀렸답니다! - P250

제베린 벨텐이 지금 진술한 말이 사실이라면 그는 어쩌면 하이케 베르시를 죽였을지는 몰라도 부엌을 청소하고 시신을 숲에 버린사람은 아니었다. - P251

시신 후두부에서 사각형 파열을 - P252

압입골절 - P253

그가 정말 22시 전에 줄츠바흐 주유소에서 담배를 사고 프랑크푸르트로 갔다면 하이케 베르시의 시신을 숲으로 옮긴 사람은 그가 아니에요. - P254

니콜라 엥겔 - P255

자정까지 48701E-332 기지국에 접속했다가 그 후에 48701W-334 기지국으로 옮겨 간 전화번호를 찾고 있어. - P256

매치박스 미니카 - P257

"원고에 제 어머니 이름이 저자로 쓰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원고는.....… 저에게 헌정됐더군요." - P258

왜 그가 직접 읽지 않는 거지? - P259

친한 친구들이었다는 건
알렉산더 로트
하이케 베르시
마리아 하우실트
슈텨판 핑크(도로테아의 남편)
요제핀 린트너
괴츠 빈터샤이트 - P260

누아르무티에 - P261

진실은 이따금 거짓말보다 더 믿을 수 없는 법이다. - P262

문학 에이전트를 해야겠네. - P263

모스브루거 - P264

글쓰기 세미나 - P265

하이케의 해명과 입장을 들으려는 제베린의 태도는 어느 정도 타당합니다. - P266

그는 글을 쓸 때 자기 세계에 가라앉으니까요. - P267

하지만 최소한 벨텐 씨가 베르시 씨를 생전에 본 마지막 몇 명 중 한 명일 수는 있지요. - P268

"원래 지금 제일 먼저 하이케에게 전화해서 이 소식을 전해야 한답니다. 하지만 이제………… 그럴 수가 없네요." - P269

혹시 내가 지금 멀리해야 할 일에 발을 들여놓는 건 아닐까? - P270

안야 - P271

"시신의 부패가 이미 꽤 많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사망 시간을 확인하기 어려웠어." - P272

방어흔 - P273

"어제 셈과 저랑 말할 때 로트의 태도가 상당히 이상했어요." 피아가 생각에 잠긴 채 말했다. - P274

"이식 수술 일정이 금방 잡힐 수도 있어. 그때까지 범인이 잡히지 않으면 자네에게 이번 수사지휘를 넘겨야 해." - P275

"베르시 씨는 잔인한 폭행치사를 당했어." - P276

진짜 중요한 건 ‘이유‘ - P277

제목은 《영원한 우정》으로였고, 그 아래에 저자 이름이 쓰여 있었다. ‘카타리나 빈터샤이트, 프랑크푸르트, 1990년 5월 23일‘ - P278

이 원고가 어떤 장르에 속하는지는 아직 판단하지 못했지만 이미 무척 감탄했다. - P279

원고에 대한 최고의 칭찬 - P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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