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간에 자리 잡고 앉은 세로 주름뿐 - P120
ㅡ 채널 테마가 80년대 팝이니까 - P121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 주는 건 인간의 보편적 특징이기라도 한 걸까. - P126
란희의 조용한 환희는 툭 하는 소리와 함께 깨졌다. - P127
란희는 성곤을 알고지냈던 인생의 구간을 싹 지우고 싶었다. - P130
성곤은 란희의 모든 표정을 알고 있었다. - P133
하루에 적어도 세 번, 누군가를 무슨 이유에서라도 칭찬하기. - P135
가장 큰 난관은, 칭찬이란 상대의 평가를 통과해야 비로소 진정한 칭찬으로 결론 난다는 점이었다. - P136
- 당신은 말에 의도만 있지, 영혼이 없어. - P138
란희는 더이상 견디지 못하겠다고, 성공의 존재 자체가자신에게 너무나 큰 고통이라고 말했다. - P139
성곤의 눈은 남자를 찾았고 곧 그는 남자가 의외의 행동을 하는 걸 목격할 수 있었다. - P141
생각의 스위치는 끄고 세상을 그대로 바라보세요. - P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