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일함이 초래하는 게 유착이라면 유착이 초래하는 건 무엇일까? 그 대답은 하나, 부정이다. - P339

실적은 애가 탈 정도로 절실했다. - P340

"그러면 이 서류들은 모두 위조?"
‘조작‘이라고 해두지" - P341

품의서를 작성할 수밖에 없다. - P342

모든 것이 어긋났다. - P343

다키노가 100만 엔을 훔친 건 그 때문이었다. - P345

니시키는 어느새 다키노의 행동을 조사해 100만 엔 도난 사건뿐만 아니라 에지마공업에 대한 거짓 대출까지 알아냈다. - P345

그때는 그저 우연일 거라고 생각했으나, 니시키는 그때 이미 모든 걸 간파하고 있었던 게 분명했다. - P346

비프커틀릿카레를 먹던 날 밤, 아들을 목말 태우고 맛보았던 잠깐의 행복. - P347

10장
「하루코의 여름」 - P349

남편의 죽음을 알리는 전화 - P351

도대체 왜 죽었지? - P352

남편이 죽은 후, 은행 직원들이 찾아와 그 사람의 업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말해주었다. - P353

영업과장 다카시마 가오루가 와서 이걸 니시키 마사히로의 가족에게 전해주라고 했다. - P354

다키노 마코토가 가짜 대출과 니시키의 살해를 자백한 것은 지난주 수요일 - P355

어떤 불상사가 일어나도 상관없이 은행이라는 조직은 사회의 톱니바퀴 중 하나로 돌아간단 사실 - P356

하루코는 무서웠다. - P357

살해한 이유는 가짜 대출을 알아낸 니시키의 입을 막기 위해서였다. - P358

사랑하는 가족이 누군가에게 살해됐다는 소식을 들으면 어떤 기분일까. - P359

같은 사택의 다카하시 - P360

인사 발령 - P361

별거 중 - P362

하루코가 알고 있는 니시키는 조금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밝은 남자였다. - P363

형이 운영하는 회사에 연대보증 - P363

어릿광대의 정체는 어긋난 인생의 수레바퀴에 치여 가장 사랑하는 가족을 잃어버린 비극의 주인공 - P364

아주 사소한 것 때문에 인생이 어긋나버린 거야. - P364

도대체 니시키에게 인생이란 무엇이었을까. - P365

파트타임의 장점 - P366

마유의 얼굴을 보지 않으면 도대체 내가 누군지, 왜 사는지를 알 수 없었다. - P367

만약 하루코가 재혼하면 저세상에서 남편을 다시 만났을 때어떤 얼굴을 해야 할까. - P368

희미한 윤곽 너머에 있는것은 현관 앞에서 손을 들고 있는 아키히코의 모습이었다. - P369

아키히코 그 사람, 어쩔 수 없었던 게 아닐까. 사실은 죽고 싶지 않았던 게 아닐까. - P370

털털했던 니시키와는 달리 깐깐한 인상의 키가 큰 여자였다. - P371

월급이 차압될지도 모르는데 방법이 없겠냐고 상의했다는 - P372

다키노와 이시모토라는 부동산 업자의 관계에 대해 아카사카 지점이 가지고 있는 대출 서류가 필요해서 - P373

세 상자 - P374

은행에서는 ‘어떻게 이 회사와 거래를 시작했나‘가 제일 중요 - P375

기억의 바닥에서 떠오른 것은 니시키의 집을 방문했을때 봤던 그 문패였다. 그 필적…………. - P376

아카사카부동산이라는 회사를 신규 고객으로 유치한 게 바로 니시키였던 것 - P377

"니시키 씨, 정말로 살해된 걸까?" - P378

하루코는 다른 사람의 신분이 되기 위해 호적을 매매한다는얘기를 TV에서 들은적이 있다. - P379

하지만..... 남편은 죽음을 택했다. - P380

니시키가 아닌 것 같다고 하는군. - P381

여름의 무더위는 극심하지만, 저는 이렇게 살고 있네요. - P382

옮긴이의 글 - P383

고졸 출신으로 은행에 들어와 대졸 출신에게 차별당했으면서도 차별을 차별로 갚는 부지점장 후루카와를 비롯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지만 보상을 얻지 못하는 융자과 차석, 프로야구 선수를 꿈꿨으나 좌절하고 은행에 흘러들어 온 사람,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집안의 가장이 된 여직원 등 다양한 처지의 은행원 - P383

‘금융 미스터리 장르의개척자‘ - P384

‘은행 미스터리의 탄생‘ - P385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

변두리 로켓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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