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분실을 은폐한 건 중대 과실 아닙니까?" - P285

다바타의 입장에서 보면 이미 ‘때려치우겠다‘고 결심한 조직이었다. - P286

고야마 도오루, 올해 4월, 후루카와와 충돌해 결국 은행을 그만뒀다. - P287

공공연한 비밀 - P288

네모토 노부유키 - P289

도쿄제일은행의 이름값은 최고 - P290

코프 하타노다이 - P291

매출 수십억 엔의 중견기업이 이런 작은 오피스텔에 입주해 있을 리가 없었다. - P292

"최근 주소가 바뀌었어. 하타노다이가 본사가 됐고." - P293

융자과가 고전 중 - P295

예전에는 고야마, 지금은 다바타..... - P296

현재 나가하라 지점의 신규 유치는 다키노 혼자 감당하고 있었다. - P297

다키노의 실적은 아무리 생각해도 같은 지역을 담당하고 있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뛰어났다. - P298

이상하다…………. 파문은 서서히 커져갔다. - P299

하지만 마음에 걸리는 게 있으면 반드시 해결해야 직성이 풀렸다. - P300

"그래요. 없다고요. 오래됐는데" - P301

관리인 - P302

틀림없어. 내가 틀린 게 아니야.
내가 아닌 다른 뭔가가 잘못된 거야. - P303

컴퓨터 조회 기록 - P304

"이건 다키노 씨가 가지고 있는 보통예금 계좌번호야" - P305

약정 서류 - P306

"다바타는 융자원으로는 실격이네." 아이리가 말했다.
"이 인감증명서는 위조된 거야." - P307

"우량 기업의 사장 집치고는 너무 허접하네요." - P308

둘 다 주소는 같은데 이름은 에지마 무네히로가 아니었다.
이시모토 고이치였다. - P309

무뚝뚝하기도 했지만, 이만큼 허영이 없는 사람은 처음이었다. - P310

가짜 대출 - P311

다바타는 컴퓨터 단말기를 두드려 10분 정도 되는 짧은 시간에 이시모토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 - P312

"아카사카 지점 시절에 담당자와 거래처 관계였겠지요?" - P313

다키노의 계획은 은행의 그런 맹점을 이용한 것이었다. - P314

은행 금고란 일단 폐쇄되면 정해진 시간까지 열리지 않는다. - P315

정말 존재하는지조차 의심스러운 이런 회사한테는 - P316

하지만 이미 그 눈에는 아이리도, 이 영업과의 광경도 보이지않으리라, 다바타는 생각했다. - P317

영업과를 나간 다키노는 그대로 지점에서 모습을 감추었기 때문이다. - P318

뉴욕은행에서 온 것이었다.

다바타 요지 님. - P319

나도 역시 신기루를 보고 있었구나. - P320

9장
「영웅의 식탁」 - P321

돈가스카레는 다키노가 좋아하는 음식 - P323

다키노의 추억 속에서 고향은 언제나 여름이었다. - P324

쇼는 다키노의 외동아들 - P326

그가 지금 안간힘을 다해 짓고 있는 미소는 슬픔과 후회의 반증이었다. - P327

그 당시, 다키노 집안은 할아버지가 농업, 아버지가 샐러리맨인 겸업 농가였다. - P328

그러니까 다키노의 어머니가 기다리는 집이다. - P329

현지 채용한 사원은 대체로 대리, 아무리 출세해도 과장으로 끝이었다. - P330

패배자는 처음부터 패배자였던 게 아니라 스스로를 패배자로 인식하는 순간부터 패배자가 되는 것이다. - P331

결코 돌아갈 수 없는 옛날 이야기. - P332

"은행에 들어갔으니 무슨 수를 써서라도 출세해라" - P333

잔인하고 빈틈이 없는 데다 실적을 위해서라면 고객을 속이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 상사 앞에서 폐기처분되었다. - P334

어느새 ‘내 실적이 걸려 있다‘며 고객 앞에서 울며불며 매달리고 있었다. - P335

어느 지점에서나 다키노는 에이스였다. - P336

안일함이 유착 구조를 부른다. - P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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