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로 어린 여자애를 괴롭히거나 외설적으로 다루는 걸보면 흥분돼. - P338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한편으로 흥분도 됐어. 그 영상을 보면서…… 내 손으로 동생의 목을 조른 거야! - P339

하지만 그 사건이 피해자의 오빠인 이토 유키오에게도 깊은 상처를 주었음은 분명하다. - P340

또 하나의 가능성 - P341

특수한 청소 일 - P343

시커멓게 얼룩져 - P345

동영상 - P346

법률 사무보조원 - P347

누추한 행색의 여자 - P348

죽은 사람으 흔적 - P349

정수리를 관통하는 듯한 충격 - P350

불합리 - P351

".....실제로 난 피해자야. 늘 피해를 받으며 살았어." - P352

타고난..... 살인귀 - P353

분명 20년 전에는 죄를 저질렀지. 하지만 그 후로는 아무도 죽이지 않았다고. - P354

야마모토 야요이를 죽이지는 않았어. 널 죽일 마음도 없고. - P355

체념한 표정 - P356

"당시 그녀는 아직 야마모토 야요이 씨가 아니었죠?" - P358

미야하라 히로미 - P358

"야마모토 야요이가 이토 히로미라는 건 언제 아셨습니까?" - P360

여자의 시체를 비밀리에 처리해 - P361

"결국 이토 히로미는 특수청소를 마친 후 야마모토 야요이가 되어 그 집에 살게 됐다." - P362

하지만 갑자기 다른 생각이 떠올랐다. 이토 히로미가 후지산에서 죽지 않았다면..... - P363

그녀는 왜 죽은 것으로 위장하면서까지 다른 사람의 신분을 손에 넣었을까. - P364

비밀을 무덤까지 - P365

사인은 익사인 듯했지만, 자살인지 타살인지까지는 확실치 않았다. - P366

미마가 출두 - P367

시라이시는 아무 방해도 없이 미마와 단둘이서만 이야기하고 싶었다. - P368

....범행 영상을 반출한 이유는 - P369

이토 히로미에게 준비디오테이프와 관련이 있는 것 아닌가 싶었거든. - P370

만약 죽음을 선택한다면 좀 더 단순하게,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전철에 뛰어드는 방법을 택할 것 같았어. - P371

미마는 당사자의 입장이 되어 일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기로 한 것이리라. 자신에게는 없었던 발상이다. - P372

딸의 복수 - P372

그래서 실종선고가 내려져 이토 히로미의 사망이 확정되기를 기다린 거야. - P373

내가 복사해서 넘겨준 범행 영상을 다크웹에 올렸던 걸 인정했어. - P374

소년A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 P375

이토 히로미는 거기에 기름을 부어 불길을 살려낸 것이다. - P376

20년 전에 딸이 살해당한 곳에 와있다고 - P377

첫 번째 지시가 자신의 시신에서 두 눈알을 적출하는 거였어. - P378

두 번째 지시는 히토쓰바시가 피운 담배꽁초를 현장 부근에 놓아두라더군. - P379

히토쓰바시를 사회적으로 말살하는 것이 이토 히로미의 목적이었다. 그것이 바로 딸을 빼앗긴 것에 대한 복수였다. - P380

정의를 위해서. - P381

내 신념에 따라 그녀의 계획을 완성시킨 거라고. - P382

그들이 한 일은 신의 위업인가, 악마의 소행인가. - P383

에필로그 - P384

결과적으로 내가 소년A 의 신원을 알아내 저격하지 않았다면, 야요이 씨는 죽지 않았겠죠. - P385

"언젠가는 다시 시작하겠죠. 나같은 존재도 세상에는 필요하니까. 그렇잖아요." - P386

"그때 깨달았어요. 세상에는 나쁜 짓을 하고도 벌을 받지 않고 감쪽같이 빠져나가는 자들이 있다는 걸." - P387

아마도 료마는 이토 미쓰키에게 여동생을 투영한 게 아닐까. - P388

나는 내가 믿는 정의의 길을 걸어가자. - P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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