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본 히토쓰바시의 모습이 머릿속에 들러붙어 떨어지지 않았다. 그 무서운 표정. - P285
만약 그를 인터넷에서 저격하면 여러모로 골치 아파지지 않을까 불안했다. - P286
‘참새 다음은 더 큰 사냥감을 잡겠다." - P287
야요이에게는 미안하지만 지금은 고양이를 걱정할 때가 아니었다. - P290
‘삼촌, 나 엄청난 일에 휘말린 거 같아." - P293
골판지박스에 들어있던 것은 야요이가 귀여워하는 검은 고양이의 머리였다. - P296
"사람 없는 곳에서 이야기하고 싶어서." - P297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레나를 미끼로 사용 - P298
"소년A만은 용서할 수 없는 뭔가 특별한 이유라도 있어?" - P300
소년A, 히토쓰바시를 인터넷에서 저격한 게 과연 정말로 올바른 일이었는지 다시 생각해 보았다. - P303
에리코는 여전히 마음속 한구석으로 야요이가 청소 일이 아니라 윤락업소 일을 하는 게 아닌가 의심하고 있었다. - P305
처음에는 참새, 그 다음은 고양이, 그리고 마지막 사냥감은 인간. - P307
자신들에게 닥친 재난을 되돌아보고서야 에리코는 사적 제재가 얼마나 무서운 짓인지 깨달았다. - P308
두 번 다시 내 곁으로는 안 돌아올 거라고요. - P311
프레시 클리닝 대표이사 오타케 나오키 - P313
혹시 히토쓰바시에게 납치당한 건 아닐까. - P314
"눈알은 야요이 씨가 사망한 후에 적출됐을 거래." - P319
그런데 입장이 바뀌어 사냥감이 되고 말았다. - P320
범행 영상을 빼돌릴 동기와 가능성을 겸비한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 P321
손상이 심해서 신원은 확인 못 했지만, 아무래도 두 눈이 없는 모양 - P323
뉴스를 보고 싶지 않다는 생각과 알고 싶다는 생각이 줄다리기를 벌였다. - P324
인터넷에서는 야요이가 유명한 ‘자경단‘ 사이트의 운영자이며 소년A를 저격하는 바람에 앙갚음을 당했다는 소문이 퍼졌다. - P325
그리고 현장 부근에서 발견된 담배꽁초에서 히토쓰바시의 DNA가 검출됐다는 모양이야. - P326
그러다 10 년 전에 갑자기 병원에서 자취를 감췄어. - P334
갱생, 소년 A, 히토쓰바시 세이지가 머리를 스쳤다. - P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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