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순간, 아이리는 니시키가 상사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 P121
"그렇다면 울지 마라, 기타가와! 가슴을 펴!" - P122
이 띠지의 지문을 채취해보면 기타가와가 만졌는지 아닌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 P123
"하지만 분명히 해두지 않으면 엉뚱한 직원이 죄를 뒤집어쓰고 의심을 받게 됩니다. 그러니 그렇게 하시죠?" - P124
니시키의 지적에는 절묘한 구석이 있었다. - P126
그런데 범인은 들킬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띠지를 기타가와 가방에 넣었어. - P127
휴대전화에 메일이 들어왔다. 데쓰오가 보낸 것이었다.
괜찮지? 나는 널 믿어. - P128
눈앞에 데쓰오의 예금 잔고가 있었다. - P131
아니, 어떻게……. 석연치 않다. - P136
"증명해버리면 곤란해질 사람이 있을 것 같아서 한 말이야" - P139
만약 다른 지문이 있다면 그 사람이 범인이 되는 거지. - P140
마키는 데쓰오의 집이 부동산 투자 실패로 형편이 나빠졌다는 걸 알았다고 한다. - P142
데쓰오에겐 마키의 배려가 괴로움이 됐고, 그래서 헤어졌다는 것을 마키는 이해하지 못했다. - P143
다키노가 열심히 실적을 올리는 데 반해, 엔도는 이 보고서에 쓴 것처럼 최근 1년 6개월 동안 이렇다 할 활약 없이 계속 실적이 부진했다. - P15
다키노가 화려한 실적을 올리며 점점 기세를 올리는 데 반해, 엔도는 점점 열세가 됐다. - P152
엔도가 뿌린 씨앗을 다키노가 거둬들인 꼴이 됐다. 한편 엔도는 다키노가 뿌린 씨앗을 거두지 못하고 썩게 놔둬서 다시 씨를 뿌려야 하는 형편이었다. - P153
노력했다고 해서 항상 그 보답을 받는 건 아니다. - P155
현재 신규 유치의 정석은 영업 지원으로, 거래처에 도움이될 만한 상대를 소개하는 방법이다. - P158
힘내라, 엔도! 가시마는 진심으로 응원했다. - P161
엔도가 회사에서 가입 신청서를 돌리자 ‘일에 방해가 된다‘고 일갈했다는 것 - P163
엔도가 가슴을 젖히며 외치는 응원 구호가 - P164
기본을 잊고 있어. 그렇게 말하고 싶었다. - P1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