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자루가 부러진 평범한 압정 망치 - P5
솔나 경찰서의 초동수사 지휘관인 에베르트 벡스트룀 경감 - P6
셉티무스 아코펠리는 일반적인 소말리아 난민과 달랐다. - P12
아프리카로 선교를 떠난 영국국교회 목사 모티머 S. 크레이그가 여섯 번째 계명을 어겼던 것이다. 그는 셉티무스의 어머니를 임신시켰다. - P13
스물다섯 살의 셉티무스 아코펠리는 예순여덟 살의 칼 다니엘손이 살해당한 채 솔나 하셀스티옌 1번지 2층의 자기집 현관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 - P13
하셀스티옌의 그 건물에는 총 마흔한 명이 살고 있었다. - P17
"살인 사건 하나 말아주십시오. 현장에 조언과 지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누가 늙은 연금생활자 하나를 죽였습니다. 현장이 도살장 같다던데요." - P20
"전 홀름입니다. 이쪽은 헤르난데스고요." - P21
신고자는 경찰에 전화를 걸어 최근 자신이 저지른 짓을 말하는 미친놈처럼 침착하고 냉정했다. - P23
"예전 고국에서 시체를 많이 봤나 봅니다." - P28
"페테르 니에미와 요르게 헤르난데스, 일명치코예요." - P30
한 명 더하기 다섯 명이 전부인 셈이다. - P33
피해자는 살해당하기 전에 다른 한 사람, 현장에 지문을 남겼지만 누구인지는 아직 알아내지 못한 인물과 거실에 앉아 강낭콩을 곁들인 돼지갈비를 먹었습니다. - P36
"이런 일로 구류를 살고 체포당할 가능성이 극히 적다는 점을 고려할때, 그는 거의 항상 취해 있었던 게 분명해요." - P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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