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에서 유일한 한 줄기 빛은 챔버스가 발견한 허술한 도르래 - P38
윈터가 분하다는 듯이 대답했다. "맥박이 없어요. 호흡도 없고요. 동공반사도 없어요." - P41
이 둘은 니콜렛과 알폰스 코티야르예요. 엄마와 아들이죠. - P42
‘형사놀이나 즐기는 놈. 자기 성질을 못눌러서 일을 그르치는 놈‘이라고 - P44
젊은 성모 마리아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아들을 무릎에 뉜 장면 소름 끼치게 낯익은 자세였다. - P45
풍화된 청동 조각상 사진 오귀스트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 P48
덕분에 윈터는 힘의 호감을 사는 동시에 상관이 꼭 알아야 할 정보만 최소한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 - P52
"이 두 조각상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나?" - P53
두부 손상이 사망의 원인이 된 건 분명하지만, 폐에 찬 액체의 양을 보면 직경 15~20센티미터의 단단하고 둥근 물체에 얻어맞은 후에도 살아있었다고 봐야 해요. - P56
"피부에는 염소, 폐에는 담수라." - P57
알폰스 코티야르가 다니던 수영장 샤워실에 - P57
"슬립한테 한 번 더 가보려고 그 사람을 설득해서 지문이랑 혈액을 채취해야지." - P59
"유리에 묻은 피는 슬림의 것이 아니었어요." - P61
제이슨 도노반의 <Too Many Broken Hearts>는 이 자리에 부적절한 배경음악이었다. - P62
점점 커지는 흥분을 느끼며 그는 알폰스 코티야르의 운전면허증을 펼쳤다. - P63
...내 미래와 엄마의 자살을 막는 것.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같아 가슴이 아프다. - P64
이곳에 오래 머무를수록 자신의 형사 경력을 건 도박은 승산이 떨어진다는 생각에 그는 작업장으로 내려가는 문을 열었다. - P68
그가 본 것은 말라붙은 피와 사람의 머리카락 - P69
장갑이나 증거 봉투를 쓸 여유가 없어서 피묻은 밧줄 가닥을 한 줌 쥐어뜯었다. - P70
"셰퍼즈 부시 그린 경찰서의 애덤윈터순경이신가요?" - P73
"로버트 더글러스 시모어 코츠입니다." - P74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다." 이사야 1:18 - P78
가나 출신의 영국인이라는 자부심이 엄청 강하시지. - P81
"둘 다. 한꺼번에. 우리 중 하나는 정원을 파고 하나는 도르래를 압수하고." - P84
작전을 실행하기로 윈터와 합의한 시간 -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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