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야말로 친구를 살리고 싶어요." - P501

종업원들이 던진 평소와는 다른 시선과 사모님이 갑자기 약속을 잡은 이유 - P502

고쿠자신 사건의 범인과 은퇴한 AV 여배우가 사귀었다는 내용이다. - P503

미요코는 스즈키가 남긴 그림을 아직 찢지 못했다. - P504

"미처 몰랐다고는 하지만 그런 쓰레기 같은 놈을 채용했다는데 책임을 느껴." - P505

마스다 입장에서는 우리 회사에 들어온게 정말로 재난이었을 거야. - P506

고쿠쟈신 사건의 범인과 사귄 미요코가 남아 있으면 회사 체면에 먹칠을 할까 봐 걱정하는 것이다. - P506

울화가 부글부글 끓는 마음으로 - P507

"스즈키 씨를 쫓아내 놓고 도망치는 거냐고요." - P508

"저도 스즈키에게 중요한 걸 배운 것 같아요. 저는 분명 스즈키에게 죽으라는 거나 다름없는 짓을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P509

"하지만 반드시 살기를 바라니까 두려움을 이겨내고 나아가기로 했어요." - P509

본가 근처 식품 공장에 - P510

앞으로 자신이 할 일을 생각하면 가업을 잇기도 본가에서 지내기도 망설여졌다.  - P511

대형 출판사 월간지 편집장 - P512

"이걸 제 실명으로 발표하고 싶습니다." - P513

원고를 수정 없이 실어주셨으면 합니다. - P514

같은 길에 뜻을 둔 동지로서 - P515

‘특별기고 S에게 보내는 편지‘ - P516

도모야와 아키나에게는 아이와의 새로운 생활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간이다. - P517

우리가 돌본 아이들이 장래에 행복해진다는 보장은 없다. - P517

묵직한 기억 - P519

어떤 비난을 받더라도 이 글을 그에게 전하지 못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서 이처럼 상식에 어긋난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 P520

중학교 2학년 때 자살한 동급생 M이 어쩐지 너와 닮았거든. - P521

그 무렵 넌 자신이 범한 너무나도 큰 죄에 짓눌려 죽을 곳을 찾아 살고 있던 것 아니었을까? - P522

그저 잠깐이라도 함께 지낸 사람이 자살하는 게 싫었을 뿐이야. - P522

난 지금도 그때 지은 죄에 괴로워하고 있어. 동시에 이제는 그때와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굳게 마음을 다잡고 있지. - P523

전국 대부분의 사람이 알고 있을 너라는 인간의, 아무도 모르는 모습을. - P523

친구를 저버린 중학생 때와 똑같은 짓을 저질렀어. - P524

나도 내가 저지른 죄를 어떻게 하면 속죄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고민하는 참이거든. - P524

내가 죽게 만든 친구의 혼이 잠든 곳에서 고인의 명복을 빌며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 - P525

그러니까 달아나지 말고 네 죄와 맞서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 고민하도록 해. - P526

‘가족을 그만둔다‘는 선택을 - P526

그만큼 사람의 목숨을 빼앗은 죗값을 치른다는 건 쉽사리 답이 나오지 않는 어려운 문제임을 뼈저리게 느꼈어. - P257

자신이 저지른 죄를 직시하며 어디선가 참되게 살아가기를. - P527

나도 네가 살기를 바라. 결코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지는 말았으면 해. 그리고 너와 다시 만나고 싶어. - P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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