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않아 너는 모든 것을 잊게 될 것이고, 머지않아 모두가 너를 잊게 될 것이다. ㅡ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P5
하늘을 날다가 힘에 부쳐 그대로 떨어진 걸까? - P13
그날도 갈릴레오와 칸트는 발코니창 앞에 앉아 고도의 집중력으로 새들이 모이를 먹는 장면을 지켜보았다. - P14
가슴속에 치밀어오르는 감정이 있는데 그게 뭔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다. - P15
"네 잘못 아니야. 죽음에는 수천 가지 이유가 있단다." - P16
한글을 사용하는 한국인과 한자를 사용하는 중국인은 책을 읽을 때 뇌의 서로 다른 부분이 활성화된다고 한다. - P17
"옛날 중국사람들이 그걸 어떻게 알았대요?" - P18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돕는 친구들. - P21
「당신은 우리와 함께 가야 합니다」 - P23
내 이름 ‘철이‘도 ‘철학‘에서 따온 것이라고 - P27
"욕심 많고 이기적이어야 돼. 고양이는 그래야 귀여워." - P28
"그건 ‘미래‘라는 말이 뭘 의미하느냐에 달렸어." - P33
"정말 감쪽같습니다. 저희도 당신이 인간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비슷해도 아닌 건 아닌 것입니다." - P38
‘당신은 이제 우리와 함께 가야 합니다‘ - P39
무료하고 갑갑하다고만 여겼던 평온한 시간들이 실은 큰 축복이었다. - P43
그렇게 아빠는 나를 일종의 멸균 상태로 보호하려 했지만 결국 실패했고, 내 삶으로 틈입해 들어온 ‘바깥‘에 나는 면역이 전혀 없는 상태로 노출되어 버렸다. - P44
"더 많은 데이터가 쌓일수록 더 나은 휴머노이드를 만들 수 있단다." - P46
"아니, 난 인간이야. 거기서 태어났어. 아빠가 거기 연구원이거든." - P49
세상에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좋은 이야기가 숨어 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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