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마스다는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 - P234

어쩌면 마스다는 야요이가 의료소년원에서 그를 담당했던 정신과 의사가 아닐까 의심하고 떠본 것 아닐까. - P235

신주쿠에서 스도와 만나기로 - P238

하지만 그것만 가지고 스즈키를 고쿠쟈신 사건의 범인으로 단정하기는 이르다. - P239

학창 시절부터 꿈꾸었던, 사회의 부정에 맞서 약자를 지키기 위해 힘쓰는 저널리스트가 되자. 그것이 가쿠타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다. - P241

일단 의료소년원을 퇴소한 아오야기가 어디에 있는지부터 - P243

아오야기의 정체를 감추느라 교정국도 고생이 - P245

프리랜서 작가 - P246

노래방은 어떨까? - P248

기숙사 사람들끼리 가는 거면 저는 방해만 될 텐데 - P251

미요코는 고부쿠로의 노래를 잘 모르지만, 마스다가 노래를 시작하자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았다. - P253

익숙한 멜로디와 함께 싫었던 과거의 기억까지 되살아날까봐 불안했다. - P255

마스다가 스즈키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고 있었다. - P256

노래가 이렇게 즐거웠던 게 얼마 만일까. - P258

다시 생각해보니 마스다의 태도에 위화감이 느껴졌다. - P259

한때는 친어머니같이 여겼는데………… 그렇다고 그 사람에게만 의지할 수는 없으니까 독립하려고 수신 거부를 해놨어. - P261

"하지만 다른 번호를 사용해가면서까지 계속 연락하는 걸 보면아주 중요한 얘기가 있는 거 아닐까요?" - P262

우편물 사이에서 봉투 하나 - P264

에로 DVD
유출된 영상 - P166

악의로 가득 찬 공격이다. - P268

스즈키가 휘두른 야구방망이는 두 사람이 아니라 텔레비전을 정통으로 때렸다. - P371

"네. 스즈키 씨가 느닷없이 야구방망이를 휘둘러서 저희가 말린 거예요." - P273

아침에 그 광경을 보면 다시 분위기가 험악해질까 봐 야마우치가 정리한 것이리라. - P274

남의 과거를 구경거리 삼아서 시시덕거리는 두 놈한테 화가 났어. - P275

"늘 과거에 시달려.어디로 달아나도 과거가 쫓아오지. 아무리 평범하게 살고 싶어도 다들 우르르 몰려들어 과거를 파헤치려고해. 괴로워해, 더 괴로워해, 하고 몰아붙이지. 마치 너는 살 가치가 없으니까 죽으라는 것처럼………." - P276

스즈키는 내가 알고 싶어 하던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했다. - P278

우쓰미에게 눈을 돌리자 미요코를 핥듯이 훑어보며 히죽히죽 웃었다. - P280

아니, 못 알아차린 게 아니라 그런 척했다는 걸 마스다의 태도로 눈치챘다. - P282

"그리고 스즈키 씨 뺨이 빨갛게 부어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무슨 일 있었던 거군요." 미요코는 속이 타서 단정하는 투로 말했다. - P283

고용주와 식사라니 - P285

시미즈 물건이라도 망가뜨린 걸까. - P286

스즈키는 기뻐할까. - P288

배달 - 그 말이 무슨의미인지 알고 눈앞이 깜깜해졌다. - P289

실제로 지금도 주방의 식칼로 이 남자를 난도질하고 싶다는 충동을 간신히 억누르는 중이다. - P290

갈 데까지 가보자는 듯이 다시 다쓰야에게 다가갔다. - P292

"더 때려…… 그래가지고 죽겠냐…………" - P293

스즈키가 웃으면서 다시 돌로 자기 이마를 내리치자, 완전히 겁에 걸렸는지 다쓰야의 얼굴이 딱딱하게 굳어졌다. - P295

"싫어. 병원에는 가기 싫어." 스즈키가 완고하게 고개를 저었다. - P296

"다 알아요. 그놈이 회사 기숙사 우편함에 제 DVD를 넣었다는거, 사실은 사장님 댁에도 보냈어요." - P298

"열네 살 때부터 생일을 축하받은 적이 없어." - P299

"어렸을 때 사람을 죽였어. 경찰에 체포돼 소년원에 들어갔지. 그 후로는 가족과 만난 적이 없어." - P301

"후지사와 씨한테는 아직 말 못 해. 마스다한테 제일 처음 말하기로 결심했으니까." - P302

그래줄 수 있는 건 마스다밖에 없어....… - P303

확인할 때까지는 시간이 허락하는 한 나라에 머물 생각이다. - P304

초로의 여성 사치코 씨 - P306

사치코 씨는 9년이라는 세월을 어떻게 보냈을까. 마스다도 그동안 다양한 경험을 했다. - P307

마나부도 기뻐할 거야. - P309

마나부가 학교에서 왕따당한 사실을 신문사에 고발했다는 편지. 사치코 씨는 마스다가 보냈다고 믿는다. - P310

그 편지는 14 년이 지난 지금도 마스다를 그 기억에 옭아매고 괴롭히는 원흉이다. - P310

오기로 여기 산다ㅡ. - P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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