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가 있는 회사를 찾고 있어서요. - P6
자격증이나 경력을 때우고도 남을 의욕이 있느냐는 거지. - P7
일단 4개월 수습 기간을 두고 아르바이트로 일해달라고 했다. - P11
내일부터 함께 일할 마스다와 스즈키야. - P13
회사 기숙사는 와라비 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단독주택 - P15
통금 시간이나 규칙 같은 건 특별히 없는데, 뭐 일단은 단체생활이니까 남에게 피해를 주는 짓은 하지 말 것. - P16
체격이 좋고 약간 험상궂게 생긴 남자가 시미즈(29), 안경을 낀 남자는 우쓰미(21)다. - P18
태어나기는 고베에서 태어났지만 중학교 2학년 때 나라로 이사했다. - P19
사장과 사모님이 싫은 건 아니다. 다만 점심시간 한 시간 내내 그 두 사람과 함께 있으면 좀 지친다. - P23
확실히 스즈키는 선이 가늘어 육체노동에는 적합해 보이지 않는다. - P27
드디어 아무도 못 알아보는 곳을 찾은 줄 알았건만. - P29
사람들과 완전히 단절되지 않는 한, 미요코의 마음속 상처와 우울은 영원히 치유되지 않을 것이다. - P30
현재 내 처지와 겹쳐 보였는지도 모른다. 부모형제와 떨어져 혼자 살아가야 하는 내 처지와. - P32
이름은 뭐로 할까. "냐냐" 울기만 하니까 냐냐‘가 어떨까. - P34
"용접과 선반 기능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더라고요." - P36
한순간 사진 속 뭔가에 기시감을 느꼈지만, 봐서는 안 되는 걸 봤다는 생각에 즉시 책 속에 되돌려놓았다. - P44
주사가 심하다는 말은 들었지만, 평소의 야마우치에게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한심한 꼬락서니였다. - P48
하지만 설령 본인은 모를지언정 마스다는 스즈키의 일부를 흙발로 더럽혔다. - P52
"마니부라고 하는데, 얼굴이나 겉모습이 아니라…… 뭐랄까, 분 분위기가 비슷해." - P52
"만난 지 반년 후에 마나부는 자살했어…..." - P56
되살아난 사치코 씨의 말이 머릿속을 떠날 줄 몰랐다. - P58
지금 만나면 사치코 씨는 분명 마나부가 왕따를 당한 것 아니냐고 물어볼 것이다. - P59
매스컴의 과열된 보도 경쟁은 마나부가 자살한 직후에 옆 동네에서 미증유의 대사건이 발생할 때까지 계속됐다. - P62
두 사람의 표정을 보니 스즈키를 근본적으로 싫어하지는 않는다는 걸 알 수 있었다. - P64
안주할 수 있는 땅을 찾기는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다. - P75
"요시오라는 친구가 생겼어요……." - P77
인터넷에 넘쳐나는 범인의 소년 시절 생김새와 그의 특징이 비슷하다는 이유에서 그런 소문이 퍼진 모양 - P79
"드디어 제 스스로 찾아낸 곳이에요." - P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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