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읽는 세계사』가 세상에 나왔을 당시만 해도 이런 책이 널리 읽히는 풍토가 아니어서 누가 사서 보기나 할까 기대 반 의심 반 책을 내놓았다. - P4
‘1980년대 청년 지식인의 지적(知的) 반항‘ 이라고 - P4
"자본주의를 혐오하고 사회주의를 은근히 찬양하는 이념적 편향성" - P5
"나치즘을 벌거벗은 현대 자본주의의 얼굴이라 단죄하면서도 스탈린이 저지른 독재와 야만 행위에 대해서는 눈을 감았다" - P5
"이미 실패한 사회주의를 자본주의 모순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인 양 끌어안고 있다" - P5
역사를 쓰는 데 필요한 자료를 정치권력이 제멋대로 통제하고 역사적 사실에 대한 자유로운 해석과 토론을 억압하는 그릇된 풍토가 사라져 아무도이 책이 전하는 ‘지적 반항‘ 에 귀 기울이지 않는 것이야말로 내가 진정 바라는 일이기 때문 - P7
우선 이 책은 학교 교과서나 매스컴이 일반적으로 취하고 있는 것과 상당히 다른 시각을 취하고 있다. - P8
생활인이 생활인을 위해 썼다는 점에서 이 책은 분명히 일반적인 역사서에 비해 ‘거꾸로‘ 된 것이다. - P8
오빠 언니에게 총을 쏘지 마세요. - P252
Tip 이기붕(1896~1960) - P257
4월혁명은 정의로운 학생들의 가두시위에 시민들이 동참함으로써 이루어진 것이다. - P262
이 모두가 최근까지 일본 정부의 장관들이 심심하면 한번씩 내뱉은 말들이다. - P332
Tip 도오죠 히데키(1884~1948) - P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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