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살리나 콤플렉스」 - P145

잘 숙성된 레드토마토의 - P145

소금 맛 - P175

이 곡은 쇼팽이 로스차일드 남작부인에게 헌정한 곡이다. - P146

지현은 현우의 대학교 동기였다. - P147

《상실의 시대》 와타나베 - P148

지현이 불이라면 주영은 물이었고, 지현이 열정이라면 주영은 평온 - P149

13년 전 캠퍼스 안의 조소과 작업실에서 처음 사랑을 나눈 지현은, 지금도 똑같은 방법으로 사랑했다. - P150

하지만 현우는 김경태 교수가 아니었으면 전임강사 자리를따낼 수도 없고, 자신 이름으로 일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도 안다. - P151

메살리나 발레리아는 로마 황제 클라우디우스의 세 번째 아내로 황제보다 35세나 어린 황후 - P152

모로나 로트렉이나 비어즐리는 메살리나를 음욕의 화신으로거대하고 위압적인, 때로는 너무도 요염한 이미지로 탄생시켰다. - P153

한스 마카르트의 메살리나는 정숙하고 무엇보다 품위와 함께 사랑에 대한 애욕을 가슴속으로 감추고 있었다. - P153

얼굴을 두건으로 가린 청년 귀족 시리우스가 찾는 곳은 골목에서도 가장 안쪽에 위치한 매음굴이었다. - P154

시리우스는 정혼한 상대가 있었다. 황제 아내로 들어가기 전에 시리우스와 깊은 관계를 맺었던 메살리나가 약혼자였다. - P155

신들이시여, 제발 이 고역에서 벗어나게 해 주십시오. 이 고역에 행운의 종말을 고해 주었으면! - P156

시리우스는 마음이 변한 메살리나가 완성될까 두려웠다. - P157

하지만 현우로서는 지현과의 관계를 도저히 끊어 낼 수가 없었다. - P158

현우는 밤새 자신을 지긋지긋하게 괴롭힌 시리우스가 가진실연과 저주의 감정이 가슴 아프게 다가왔다. - P159

그사이 현우는 실연의 상처를 보듬어 주는 주영과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 P160

어느 마지막 순간에도 할 수 없는 말. - P160

‘수정의 조각공장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 P161

"재계에서 소문난 냉혈한이고, 자기 앞길을 가로막는 사람에게 죽음을 내려 준다나. 사형집행관이란 별명이 붙어 있어. 미술계에서는 소문난 컬렉터인데 아주 잔인한 사람이라더라. 지현이 만나지 마." - P162

눈매는 그윽해야만 했다. - P162

현우는 새로운 메살리나를 찾고자 했다. - P163

류지현, 현우를 10년 넘는 동안 지배하고 괴롭히고 살게 해 준, 결국에는 절망에 이르게 했고 기어이 다시 나타나 간단히 흔들어 버리는 지현. - P164

흙은 이천에서, 밀랍은 강원도에서 구했고, 토르소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 P165

"난 한때 그대의 연인이었으나 이제는 로마의 제1시민 클라우디우스 폐하의 아내 메살리나 발레리아다." - P166

시리우스는 황후가 자신을 잊지 못하고 이 사창가에 의도적으로 들어와 자신과 사랑을 나누었단 걸 알았다. - P167

지현, 아니 뤼키스카가 들어왔다. - P168

"메살리나라면 눈매가 더 깊고 그윽했을 거야." - P169

"난 남편을 진정 사랑해. 이제 알겠니? 사랑이란 말의 의미를? 그 단어를 뱉는 순간, 우리는 끝이야. 앞으로 다신 안 올게." - P170

"난 로마 제1시민 클라우디우스의 정식부인 메살리나 발레리아다. 나를 궁으로 데려다 달라. 난 남편을 진정으로 사랑한다." - P171

시리도록 서러운 감정이었다. 두 명의 지현, 두 명의 메살리나, 아니 두 명의 뤼키스카에게서 영원히 버림받았다. - P172

금물을 들이면 메살리나였지만 금물을 들이지 않은 가슴은 지현의 것이었다. - P173

일방적으로 이혼을 통고받을 수 없었다. - P174

유럽에서 왔다는 백색 결혼, 섹스 없이 정신적 사랑만으로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하얀색의 결혼, 그는 섹스가 없는, 취향과 감성, 정신을 공유하는 새로운 타입의 사랑과 결혼을 원했다. - P175

주영은 현우와 양가의 허락을 받아 정식 교제를 하고 성소수자로 커밍아웃을 하려던 계획을 네가 완벽하게 깼다는 문자를 보냈다. - P176

소설 중간에 나오는 노래 가사는 그리스 비극 《아가멤논》 희곡 중에서 발췌함. - P176

# 여섯 가지 색깔이 다채롭고 아찔한 사랑 방정식

한국추리문학선 시리즈
1. 『커피유령과 바리스타 탐정』

한국추리문학선 시리즈
2. 『표정없는 남자』

한국추리문학선 시리즈
3. 『교동회관 밀실 살인사건』

한국추리문학선 시리즈
4. 『시체 옆에 피는 꽃』

한국추리문학선 시리즈
5. 『나당탐정사무소 사건일지』

한국추리문학선 시리즈
6. 『악의의 질량』

한국추리문학선 시리즈
7. 『죽이고 싶은』

한국추리문학선 시리즈
8. 『청년은 탐정도 불안하다』

한국추리문학선 시리즈
9. 『주관식 문제』

한국추리문학선 시리즈
11. 『마담 타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