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를 찾았습니다." 보부아르가 말했다. - P481

물에 빠진 사람에게 던져진 희망이라는 실낱같은 밧줄. - P483

"전 살인자가 은둔자의 보물 중 하나를 골동품점에서 발견하고 스리파인스까지 그를 추적해 왔다는 가정에서 출발했습니다." 보부아르가 말했다. - P484

위대한 질베르 의사. 인격자이자 훌륭한 치유자. - P486

올리비에는 그가 체코인이며 이름이 야코프라고 했습니다만 - P487

"그가 내 아버지를 죽였습니다." 올드 먼딘이 말했다. - P489

"그가 내 아버지를 죽였어." 올드가 되풀이했다. "난 그를 찾으러 스리 파인스에 온 거야. 저 사람 말이 맞아." 그가 보부아르를 향해 고갯짓했다. - P490

아버지의 물건들이 있었어요. 아버지가 뒷방에 보관했던 물건들이오. - P492

샬럿 왕비 - P493

‘우‘는 아버지가 나를 부르던 이름이었습니다. 우리 사이의 비밀 이름이었죠. - P494

"정말 미안해. 아버지는 내게 모든 걸 가르쳐 주셨고, 모든 것을 주셨어. 그자는 아버지를 이른 봄의 강 속에 빠뜨려 죽였어." - P496

한 시간 뒤 경찰차가 올드를 태우고 떠나갔다. 미셸도 동행했다. - P497

"그리고 골동품과 목공 일과 복원 작업에 대해서도 가르쳐 주셨고요." - P499

"혼돈이 오고 있습니다, 친구." 보부아르가 조용히 말했다. "당신이 죽인 사람은 당신 아버지였습니다." - P500

그러나 대부분은 안도의 눈물이었다.
올리비에가 무엇 때문에 시체를 옮겼을까요? - P502

그는 서른여덟의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거울에 미친 님자를 발견했다. 찡그리고 지친 얼굴이었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전혀 내키지 않는 얼굴. - P503

샹플랭의 관에서 발견된 여성의 시체라는 수상쩍은 사건을. - P505

경감은 산책하는 동안 줄곧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 P506

"두 명이 쓰러졌고 여덟 명 남았다. 위층에 다섯이 있고 아래에 세 명이네. 구급반은?" - P508

그리고 다음 순간 보부아르가 총에 맞던 모습을 보았을 때의 목이 졸리던 감각을 다시 느꼈다. - P509

그가 총을 쏜 적은 두 번뿐이었다. 두 번 다 누군가를 죽였다. - P511

"경찰이 맞았다." 보부아르는 자신의 거친 음성을 들었다. "경감님이 쓰러지셨다." - P512

구급반원이 가마슈의 셔츠를 찢고 가슴을 드러냈다. 가슴 한편에 총상이 있었다. - P514

경찰 대원들이 남은 테러리스트들을 상대하고 있었다. - P515

의사들은 뇌졸중의 여파가 얼마나 심할지 알 수 없다고 했다. - P517

라 그랑드 댐에 대한 폭파 시도. - P518

그녀는 신경 쓰지 않았다. 그는 살아 있었다. - P520

그것은 비탄의 상징이 되었다. 그 이미지는 모든 뉴스 프로그램에 사용되었고 모든 잡지의 표지를 장식했다. - P521

"자네는 내게 명령할 수 없네." 프랑쾨르가 으르렁거렸다. - P523

"라 그랑드 댐에 갔는데 자네가 틀렸다면 자넬 법정에 세우겠네." - P525

수치심 - P526

"전 눈보라가 좋아요." 모랭이 말했다. - P528

아브라함 평원이었다. - P529

가마슈는 눈앞의 젊은 남자를 바라보았다. 상처받은 영혼들에 마음을쓰는 목회자를, 가마슈는 그가 귀를 기울일 줄 아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흔치 않은 귀중한 자질이었다. - P531

비대칭적 접근 - P532

"폭탄을 만든 자들에 의해 크리족 젊은이들이 이용당했던 거라면 그 모든 걸 계획한 사람은 누굽니까?" - P534

크리족은 경찰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 P535

오만하고 위험천만한 경정에 대한 경멸감을 표출했다. - P537

"곡과 마곡(요한묵시록에 나오는, 사탄에 미혹되어 하늘나라에 대항하는 두 나라)?" - P538

"나라를 위해 죽는 것이 아름답고 옳은 일일까요?" 경감이 물었다. - P540

"당신이 오귀스탱 르노를 죽였습니다. 가마슈가 핸콕을 보고 말했다. - P541

자신이 양치기이며 사람들이 자신의 양 떼라는 확고한 믿음이 있었다. - P543

톰 핸콕 목사의 일은 자신의 양 떼를 보호하는 것이었다. - P544

그들이 약해서가 아니라 그들이그럴 필요가 없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 P546

아베크 르 텅. - P547

눈에 덮인 퀘벡은 수정으로 만들어진 것처럼 반짝거리며 생기가 넘쳤다. - P549

미라 세 구 - P550

아무 말도 할 수 없게 된 가브리는 그저 팔을 벌렸고 올리비에가 그안으로 뛰어들었다. 두 사람은 얼싸안고 몸을 흔들다 울었다. - P552

아르망 가마슈는 폴 모랭을 끌어안았다. - P554

「편집자의 말」 - P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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