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윌리엄스 팀장과 앤드루 롭 반장에게 A팀의 수사 현황을 보고 - P232

살인범죄추적시스템 - P233

강력계에서는 FBI를 ‘유명하지만 멍청한 놈들Famous But Idiots‘ 이라고 불렀다. - P235

"상소법원에서 에드먼드 하우스의 선고 후 감형 심리 청원을 승인했네." - P237

20년이 흐른 뒤, 마침내 세라는 정의를 찾고 트레이시는 해답을 얻게 되는 것일까. - P238

2부

통념보다 위험한 것은 없다.
C. J. 메이,
〈증거의 법칙: 민사 사건과 형사 사건에서의 합리적 의심〉 - P241

‘언론의 관심이 쏠린 중대 사안‘ - P243

비록 은퇴한 처지이지만 낭비할 시간은 없다는 뜻입니다. 저는 이번 사안을 신속히 진행할 생각입니다. - P245

"피고 측은 크로스화이트 형사를증인으로 세울 겁니다. 그렇다면 크로스화이트 형사는 본인의 증언 전까지 법정에 들어와서는 안 됩니다. 다른 증인들과 마찬가지로요." - P243

디안젤로 핀 - P248

"로렌스 판사가 에드먼드 하우스를 변호해달라고 부탁했거든. 아무도 안 하려 했으니까." - P253

"조심해라, 트레이시. 때로는 질문의 답을 찾지 않는 편이 낫단다." - P254

시더 그로브가 다시 주목받고 있잖아. 모든 주요 일간지와 뉴스에서 시더 그로브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 P257

트레이시는 고개를 끄덕였다. "에드먼드가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살길 바라셨지만 누구보다 아버지가 재판을 외면하는 눈치였어." - P258

트레이시가 눈을 감았다. 목이 메는 느낌이었다. "그날 저녁에 내가 세라를 집에 데려다줬어야 해, 댄, 걔를 혼자 두지 말았어야 했다고." - P261

이번 심리는 내가 마지막으로 세라를 돌보는 길이자, 그날 혼자 두고 간 것에 대해 용서를 구하는 길이야. - P262

"용의 차량은 트럭으로 보이며, 시더 홀로 도로를 따라 동쪽 국도로 이동 중, 후방 좌측 제동등이 안 켜지는 차량입니다." - P264

아버지를 따라 사슴 사냥을 자주 다녔던 트레이시는 탄알이 주요 장기를 손상시켰는지의 여부가 지금 가장 중요한 문제라는 걸 알고 있었다. - P266

트레이시가 대꾸했다. "우리 중 누구도 멀리 가진 못한 것 같은데요." - P268

그리고 변호를 맡기로 한 건, 과거 재판의 모순을 발견하고 어쩌면 무고한 사람이 누명을 썼을 수도 있다는 판단 때문이야. - P270

트레이시에게는 댄이나 셜록이 더 이상 위험해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도 있었다. - P273

아버지는 ‘저분도 고통받기는 마찬가지야‘라고 답했다. - P276

20년 만에 트레이시의 뜻이 이루어진 것이다. - P278

댄은 아이패드에 담긴 기록들을 살펴보고, 자신과 트레이시가 그 차와 집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되짚어갔다. - P281

"세라가 거기 있었다는 증거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는 거군요?" - P284

폭우가 쏟아지는 어두운 도로에서 순간적으로 스쳐 간 트럭을 기억해낸 이유를 헤이건 씨에게 물어봤습니까? - P287

댄이 물었다. "캘러웨이 보안관님, 증인은 헤이건 씨가 실종 사고 이후에 그 약속을 달력에 적어놓았을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까?" - P289

"최근에 세라의 유해가 발견된 장소를 이 지도에서 지목해주실 수 있습니까?" - P292

"조카가 어쩌다 찰과상을 입었는지 증인과 캘러웨이 보안관에게 말했나요?" - P295

클라크가 파커를 신문하지 않기로 하자, 댄은 이날 마지막 증인으로 마거릿 지에사를 불렀다. - P297

로이 캘러웨이를 압도할 만큼 영리하고 강인하지만, 아파하는 자기 개를 보고 눈물을 흘릴 만큼 섬세한 남자. 마음의 상처를 유머로 다스리며 아픔을 감추는 착한 남자. - P301

잠옷을 집으려고 침대 밖으로 미끄러져 나온 트레이시는 댄 앞에 알몸으로 서 있는 자신이 부끄럽지 않다는 사실에 놀랐다. - P304

한 번은 우연일 수 있다. 두 번은 의도적인 것이다. - P305

예정대로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부보안관 핀레이는 트레이시가 기자들을 헤치고 법정에 들어가도록 도와주었다. - P307

‘물이 찰 때 고립되는 사람이 없도록‘ - P309

댄은 피츠시먼스에 이어 번 다우니를 불렀다. - P311

그를 지켜보던 트레이시는 세일즈맨은 사라졌을지 몰라도 헤이건의 미소와 태도는 여전히 세일즈맨 같다고 생각했다. - P313

"그렇다면 궁금하군요, 헤이건 씨. 할리 홀트 씨를 만나는 동안 세라 크로스화이트 실종 사건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까?" - P315

이윽고 댄이 증인석 바로 옆으로 다가섰다. "따라서 증인과 할리 홀트는 에드먼드 하우스를 언급하며 그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했군요." - P318

로자가 대답했다. "일반적인 조건이었다면 짐승들이 그만큼 얕게 묻힌 시신을 파헤치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을 거란 점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P320

"제가 내린 결론은, 비닐봉지를 먼저 구덩이에 깔고 그 위에 시신을 놓았거나…. 시신을 비닐봉지에 넣어 묻은 겁니다." - P322

"대략 서른여섯 시간이 지나면 사후경직은 풀립니다. 따라서 검사님이 제기한 상황이라면 하우스 씨가 비교적 빨리 시신을 옮겼어야 합니다." - P324

켈리 로자의 증언은 트레이시가 예상한 것보다 훨씬 더 충격적이었다. - P327

잠시 후 트레이시가 말문을 열었다. "좋은 추억과 나쁜 기억을 떼어놓기가 어려워." - P329

댄이 곧바로 대꾸했다. "트레이시 크로스화이트를 증인으로 부르겠습니다." - P331

"검시관은 구덩이에서 세라의 유해와 함께 그 버클을 발견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날 증인이 그 버클을 우승 상품으로 받았다면 어째서 그것이 거기 있었는지 설명해줄 수 있습니까?" - P334

"현재 증인이 지금으로부터 20년도 더 된 1993년 8월 21일에 자신의 여동생이 입었던 옷을 기억할 수 있는 근거가 있는지 확인해야겠습니다."
- P336

하지만 검사 측은 당연히 크로스화이트 형사를 통해 그 사진을 입수할 기회가 있었겠죠. - P339

댄이 트레이시에게 물었다. "증인 동생이 권총 모양 귀걸이를 했을 가능성이 있었을까요?" - P341

"워싱턴 주 순찰대 범죄연구소에 보관되어 있던 실종 사건 수사 자료라고 하셨습니다. 실종자는 세라 크로스화이트라는 젊은 여성이었고요." - P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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