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두고니 장편소설

이원경 옮김

비채

MY SISTER‘S GRAVE

인물 소개
CHARACTERS - P7

시애틀 경찰국 - P7

시더 그로브 - P7

크로스화이트 가족 - P7

1부
무고한 죄인 한 명을 만들기보다는 범법자 열 명을 놓치는 편이 낫다.
윌리엄 블랙스톤 경, 《영국법 주해》 - P9

누가 죽었냐고 묻는 것은 강력반 형사들의 오래된 농담이다. - P11

트레이시는 보고서와 사진을 도로 받아 책상에 내려놓았다. - P13

"메르캅탄이야. 가정에서 가스가 샐 경우 냄새가 나도록 첨가하는 물질이지." - P14

킨징턴 로는 강력반에서 그녀가 맞이한 세 번째 파트너이다. - P15

트레이시의 손가락이 기대감에 움찔거렸다. - P17

트레이시는 작은 여행 가방을 벤에게 주고, 그가 자기 트럭으로 가방을 옮기러 간 사이 세라에게 말했다. - P21

그 후 20년 동안 트레이시는 동생도 버클노 다시 보시 못했다. - P23

시더 그로브의 보안관 로이 캘러웨이 - P24

"확신할 수는 없지만, 길이로 보아 여성의 뼈로 추정하더군요."27

켈리 로자는 종일 사무실에 없었고, 트레이시와 통화한 검시소 직원은 킨징턴에게서 들은 이야기만 확인해주었다. - P28

트레이시가 보기에 서니와 세라는 애증의 관계였다. 세라는 특하면 서니를 약 올렸고, 그럴 때면 서니는 질색을 했다. - P29

시더 그로브 보안관 사무소 유리문의 검은색 스텐실 글자들은 변함없이 그대로였지만, 지금 트레이시에게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애틋함 따위는 없었다. - P33

동생이 실종되었다.
시신은 끝내 발견되지 않았지만 동생을 살해한 범인이 잡혀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아무도 모른다.
그날의 재판이 철저히 조작되었다는 것을….
그리고 나는 형사가 되었다.

어린 소녀에게 로이 캘러웨이는두려운 존재일 수 있지만, 트레이시는 더 이상 어리지도 않고 쉽게 겁먹지도 않았다. - P35

결코 치유되지 못한 상처. - P354

살인자는 개발이 결국 중단되리라는 것도 알고 있었던 거죠. - P38

세라는 언니가 언짢은기분으로 청혼받지 않게 하려고 일부러 져준 것이다. - P41

아버지의 언성이 높아졌다. "올림피아에서 세라 혼자 차를 몰고 집에 가게 했단 말이냐?" - P42

트레이시가 서 있는 곳으로 다가온 부보안관 핀레이 암스토롱은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뒤로 물러나주셔야겠습니다, 형사님." - P45

트레이시는 켈리 로자가 파낸 것을 내려다 보았다. 순간 숨이 멎을 뻔했다. - P47

트레이시는 타이어 하나가 터졌거나, 차체가 우그러졌거나, 엔진에 문제가 있어 보닛을 들어 올린 상태 따위를 기대했다. - P49

벤이 트레이시에게 물었다. "사격 대회 우승 버클은 가져가면서 총은 왜 두고 갔을까?" - P51

은으로 된 버클 표면은 광택을 잃었지만, 단발식 권총 두 자루를 쏘는 여자 카우보이 형상과 가장자리에 새겨진 글자들은 여전히 또렷했다. - P53

"동생을 두고 떠나는 일은 두 번 다시 하지 않겠어요. 계속 있겠어요. 끝까지." - P54

희망.
지금껏 그 끈을 놓지 않았건만, 로이 캘러웨이에게서 버클을 건네받는 순간 그 잔인한 마지막 불씨는 꺼져버렸다. - P55

마침내 세라의 손이 닿지 않을 옷장 꼭대기 선반 스웨터 더미 밑에 일기장을 밀어 넣었다. - P61

"나는 어둠이 두렵지 않아."
둘이 동시에 말하자, 트레이시가 불을 껐다. - P63

한창 젊을 때 로이 캘러웨이는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이 ‘2달러짜리 스테이크보다 질기다‘라고 으스대곤 했다. - P64

"과거에 우리 모두 합의했어, 밴스, 지난 일은 지난 일이야. 여기 앉아서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을 걱정해봐야 아무것도 바뀌지않아." - P67

메일이 눈에 띄었다. 킨징턴이 트레이시를 참조 걸어 보낸 답장이었다. - P69

스패로우는 킨징턴이 마약 중독자들 사이에서 위장 수사 할 때 얻은 별명이었다. - P7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