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마루 가쿠 지음

최재호 옮김

ANONYMOUS CALL

"저는 지금 당신 딸을 데리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진짜 거래를 시작하시죠." - P5

아사쿠라 신지 - P7

이 남자는 아마도 ‘토다‘라는 이름의 청년일 것이다. - P7

"말 안 했나? 어릴 때부터 고아원에서 자랐어." - P10

토다 준페이 - P11

야스모토 나오미 - P13

이노우에 할머니는 이 요양원에 온 사람들 중에서 가장 최근에 들어온 사람인데도 나오미가 그녀에게 가장 강한 친근감을 느끼는 이유는 아마도 이노우에가 2년 전 돌아가신 나오미의 친정 엄마와 닮았기 때문이리라. - P14

나오미는 스기시타의 도움을 받아 사회복지사 자격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 P15

부재중통화 내역을 보니, 전부 아사쿠라가 건 전화였다. - P17

‘나에겐 가족 따윈 거추장스런 존재일 뿐이야."
갑자기 3년 전과는 다른 사람이 된 듯한 말투였다. - P18

혹시 몰라 디즈니랜드에 따라간 토모미의 엄마 노자키에게 전화를 걸었다. - P18

아즈사는 왜 아사쿠라에게 전화를 건 걸까. - P21

"당신이 지금 살고 있는 곳이나 아즈사의 학교, 도서관 같은 장소를 모두 알려줘. 그 주변과 역 앞에 있는 번화가를 찾아보자." - P22

발신자 번호가 뜨는 화면에는 공중전화 번호인 듯한 숫자가 떠 있었다. - P23

‘당신에겐 없겠지만 친정아버님께 부탁드리면 되잖습니까?
2개월 전에 집을 파셨잖아요. 건물이 낡아서 건물값은 얼마되지 않지만 땅값만으로도 충분히 큰돈이 될 겁니다." - P24

"아즈사가, 아즈사가 유괴를 당했어요!
아즈사를 유괴했다는 전화를 받았어요. 모레 정오까지 1억 원을 준비하라면서...." - P25

"경찰에게 알리면 아즈사가 위험해질 수도 있어!" - P27

"아까 전부터 마음에 걸리던 게 있어." - P27

"당신이나 나나 둘 다 은퇴한 경찰이야. 유괴범이 아무 여자애나 유괴했다고 한다면 부모의 과거 직업 따윈 모를 수도 있지만, 범인은 분명 당신 아버님이 집을 팔아서 돈이 있다는 것까지 알고 있었어. 게다가 당신의 현재 직업까지도 파악하고 있었지." - P28

"하지만 믿을 수밖에 없어. 아즈사는 살아있어. 우리들이 범인의 요구사항을 들어주면 무사히 돌려줄 거라고 믿을 수밖에 없어." - P30

‘후회하고 싶지 않아. 날 전혀 믿을 수 없겠지만 이번만큼은 날믿고 따라줘.‘
아사쿠라는 진지한 눈빛으로 이렇게 호소하는 것 같았다. - P31

무슨 좋은 방법은 없을까 필사적으로 생각을 하다보니 한 여성이 떠올랐다. 반 년 전에 직장을 그만둔 ‘무라오카 치사토‘라는 여성이었다. - P33

아즈사가 유괴당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이상 아사쿠라는 한 걸음도 앞으로 내디딜수 없었다. - P34

유괴범과 나오미의 대화를 듣고 나니, 상당히 숙련된 유괴범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 P35

‘하지만 키시타니 유우지가 경찰이었던 나를 도와줄까?‘ - P36

요코스카 경찰서에서 일했을 때 동료인 카타기리였다. - P38

"이 사람은 말이죠, 경찰 명예에 먹칠을 했어요. 세금 도둑이죠. 그래서 마음껏 등쳐먹어도 돼요. 내가 허락하죠." - P39

"어느 술집에서 지배인을 하고 있대요. 물론 그가 정말 술집을 하고 있다고는 아무도 믿지 않을 테지만…." - P41

치사토는 반 년 전쯤 남편의 전근을 계기로 요양원을 그만두고 토스카를 떠났다. 전근한 곳은 사이타마의 쿠키라는 곳이었다. - P42

"가능하면 부동산 업자가 없는 상태에서 집을 보고 싶어요." - P43

"오늘 중으로 구입할지를 정하는 것과 내일 정오까지 현금으로 1억 원을 준비하는 것이에요." - P46

아버지를 보면서 자신의 거짓말이 들켰나 노심초사했다. - P47

아즈사가 무사히 돌아오면 아버지에게 솔직하게 전후 사정을 말한 뒤에 진심으로 사과할 생각이었다. - P48

키시타니는 역시 아사쿠라가 들어왔을 때부터 눈치챈 듯했다. - P49

유괴범을 잡기 위해 협력해달라고 순순히 말할 수가 없는 이유였다. - P50

"그 여자의 정체, 그리고 뭣 때문에 협박당하는지에 대해서." - P52

"놈을 잡을 수 있는 시점은 돈을 넘기는 순간밖에 없잖아. 나와 당신 둘이서 나오미라는 여자를 지켜보다가, 상대가 나타나는 순간을 포착하는 거지." - P53

"오토바이를 탈 줄 아는 녀석이 필요하다는 건가?" - P55

"한 명 아는 사람이 있긴 하다." 토다를 떠올리며 아사쿠라가말했다. - P56

힘이 빠진 나오미의 목소리에서 당장이라도 무너져 내릴 것 같은 절박함이 느껴졌다. - P58

모처럼 몸값까지 준비했는데 토다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 모든 게 끝장이었다. - P59

‘지금부터 내가 하려는 일은 정말 옳은 것일까. 나오미에게는경찰에 신고하면 안 된다고 했지만, 아즈사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역시 경찰에 맡기는 게 좋지 않을까.‘ - P61

‘아라이는 경찰이 죽인 것이다..….‘ - P62

‘그 사건의 배후에는 경찰이 은폐하려는 무언가가 있다.….‘ - P63

‘경찰은 아직도 나에게서 정보를 얻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을 거야.‘ - P64

"난 아사쿠라 씨한테 빚진 것도 있으니까 도와줄게. 어차피 경찰에 잡힐 만한 불법적인 일도 아닌 것 같고.." 토다가 주저하며 말했다. - P67

"대화는 전부 단톡방을 통해서 한다. 주위 사람들 모두가 핸드폰을 보고 있을 테니, 협박범이 혹시 우리를 보더라도 수상하게 여기지는 않을 거야." - 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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