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켈러허는 돈 많은 사람들이 많다는 로스앤젤레스에서도 최고의 부자였다. - P169

아일랜드 이민 출신인 켈러허의 집안 환경은 나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사우스보스턴 출신으로 아버지가 소방관이었던 것뿐이다. - P170

챈들러는 이혼 직후 켈러허가 자신에게 가한 신체적 감정적학대가 이혼 사유였다고 주장했고 반면 켈러허는 챈들러의외도가 직접적인 이혼 사유였다고 주장했다. - P171

챈들러의 불륜 사건이 언론에 떠들썩하게 보도된 이후 2년이 지나고 나서 챈들러는 제이슨 미스와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교통사고로 사망했다. - P172

캘리포니아 주의 ‘마약 퇴치와 안전 운전‘ 교육 프로그램에 2천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 P173

임신 중절을 잔인한 살인이라고 주장해온 토더 신부의 색깔과 켈러허의 대중적 이미지는 잘 어울렸다. - P174

가정 폭력을 당한 여자들이 직접 쉼터로 찾아오는지, 아니면 전화를 받은 우리가 그 집으로 경찰을 보내는지 물었어. - P175

그 다음 질문은 남편에게 폭력을 당하고도 남편 곁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여자들이 있을 경우 어떻게 처리하는지 묻더군. - P176

"임신 중절은 당사자의 권리야." - P177

"켈러허가 쉼터를 인수하려는 계획을 알고 나서 나름 치밀하게 조사해봤어." - P178

그가 설립한 장학재단 명칭이 챈들러야. 그가 끈질기게 괴롭히다가 죽음으로 내몬 전처 이름이지. - P179

켈러허는 가정 폭력을 휘둘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사람이야. 그런 사람이 왜 가정 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여성들을 위한 쉼터에 돈을 대려고 할까? - P180

켈러허가 기부한 돈 덕분에 네가 일자리를 지킬 수 있다면 다행이 아닐까 생각해봤을 뿐이야. - P181

"그냥 맥주를 더 마시고 싶다는 뜻일 수도 있잖아." - P182

엄마는 늘환상 속에 빠져 살고 있어. - P183

내가 알기로 네 엄마의 진실은 네가 알고 있는 것보다 좀 더복잡하고 슬퍼. 네 엄마는 너랑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지 아예방법을 모르는 것 같아. - P184

12
맥주 한 병을 더 마시고 나서 클라라와 두 시간을 더 있었다. - P185

"그럴 리 없잖아. 서로 의견이 확연히 갈리는 얘기를 꺼내지않도록 조심하면 돼." - P187

그 일이 과연 ‘선행‘인지는 의심스러웠지만 마음에 드는 일을하면서 돈을 번다는 건 그리 쉽게 주어지는 기회가 아니긴 했다. - P188

걱정스러운 상황에 빠진 여자가 있어요. - P189

"저에게 파리가 있었다면 브렌던 씨에게는 세쿼이아의 나무들과 눈이 있었군요." - P190

그때나 지금이나 결코 기분이 괜찮은 임신 중절은 없어요. - P192

"임신 중절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시게 된 동기와도 무관하지 않겠네요? 직접 그 일을 겪었으니까." - P193

"처음 듣는 얘기지만 나름 공감이 되었어요. 쉽지 않은 얘기를 들려 주셔서 고마워요." - P195

엘리스가 들려준 말들이 머릿속에서 맴돌았다. 임신 중절은 선택에 관한 문제라는 걸 알게 되었다. - P196

"안톤을 지키기 위해 지금 배 속 아이를 지우려는 거예요?" - P199

재키가 갑자기 양손에 얼굴을 묻고 울음을 터뜨렸다. 엘리스가 말없이 재키의 어깨를 감싸 안았다. - P201

"임신 중절보다 좋은 방법이 있다! 임신 중절보다 좋은 방법이 있다!" - P203

"임신 중절은 살인이다! 임신 중절은 살인이다." - P206

테레사가 운전석 문을 향해 달려오더니 내 이름을 소리쳐 부르며 협박을 가했다.
‘브렌던! 당신 죽을 줄 알아!" - P207

13
토더 신부가 보낸 문자메시지. - P208

제복을 입은 여경이 테레사를 붙잡아 수갑을 채웠다. - P209

경찰이 이 여성에게 신분증을 보여 달라고 요구할 권리는 없어요. - P210

엘리스의 말투는 지극히 점잖았지만 협박의 의미를 담고 있었다. - P213

송곳으로 찌르듯 심한 통증이 느껴졌다. 광기에 빠진 사람들 틈에 휩쓸릴 때 겪는 통증. - P215

‘10초 동안 폐에 공기를 불어넣은 다음 입과 코로 천천히 내뱉는다.‘ - P216

"산타클라리타 외곽에 있는 병원으로 가야 해요." - P218

"애 엄마도 그 여자처럼 임신 중절 반대운동을 하고 있죠." - P219

내 머릿속에는 단 하나의 생각뿐이었다.
아그네스카도, 토더 신부도 다 엿이나 먹으라고 해. - P220

14
산타클라리타 병원으로 가는 내내 재키는 쉬지도 않고 투덜거렸다. - P221

만약 이혼 소송을 하게 될 경우 당신이 유책 배우자가 되면 당신 남편이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될 텐데, 괜찮겠어요? - P222

‘피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야. 급히 연락 바람.‘ - P225

앞으로 다시는 그 여자를 태우고 다니지 않겠다고 약속해. 그다음은 그 여자를 태우고 임신 중절 병원을 오가는 동안 보고들은 걸 나에게 상세하게 털어놓으면 돼. - P227

말을 듣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하는 사제라니? - P228

이 빌어먹을 날에 내가 깨달은 개똥철학이 뭔지 알아요? 사랑에는 희생이 따른다. - P230

이미 다 끝난 일을 곱씹지 말라는 뜻이에요. 충분히 생각한 끝에 결정했고, 뜻대로 되었어요. - P231

15
엘리스에게 내 휴대폰의 메시지를 보여 주었다. 아까 토더 신부와 통화한 이야기도 들려 주었다. - P233

"나쁜 일이 있을 때는 누군가 옆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잖아요." - P234

"좋아요, 그럼 같이 가십시다. 다만 분위기가 험악해지면 자리를 피하세요." - P235

아까 통화할 때 내가 토더 신부에게 욕을 했으니 더욱 내 죄책감을 자극할 것이다. - P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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