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미쇼는 예쁜 작은 집과 그 앞에 선 다섯 자매의 사진이 박힌 문진을 건넸다. - P432

모든 만일의 사태를 생각하며, 별일 없는 잔잔한 수면 위의 유일한 변수는 아르망 가마슈였다. 하지만 지금 테시에는 그 변수가 그 마을로, 그 공동으로 사라졌다고 말하고 있었다. - P434

어쩌면 댐 계획의 실패치럼, 오드레 빌뇌브의 죽음처럼, 심지어 데시에의 부하들이 그녀의 시체를 강에 빠뜨리지 못한 것처럼 이 역시 뜻밖의 선물일지 몰랐다. - P436

가마슈가 근접했었다. 지나치게 가까이. 진실을 찾아낼 코앞까지. 하지만 뚝 멈춰 섰다. - P438

그는 일 없이 비앤비에 있던 니콜을 본 것을 잊지 않았다. - P441

"때가 됐어요." 테레즈가 말했다. 그녀는 거의 의기양양해 보였다. 분명 안도한 듯이.
기다림은 끝났다. - P443

다시 한번 가마슈는 제롬에게 보안 코드를 주었고, 그는 코드를 쳐 넣었다. 마지막 한 키를 남기고. - P444

그는 외출 장비를 갖추고 손전등을 움켜쥔 다음 어둠 속으로 향했다. - P446

"한겨울 달빛 아래서, 그는 오르는 나무에 숨을 내뿜었다. "새들도 모두 날아갔을 때." - P448

매 순간이 중요한. - P450

방화벽. 시메트릭 키. - P452

소르본, 뮈제 데 보자르의 수석 큐레이터, 경찰청 경정, 그리고 마침내 정점, 밤의 도둑. - P454

"총경님, 샤르팡티에입니다. 침입이 있었습니다." - P455

네트워크 내에서 일어났으므로 보안 코드를 가진 사람입니다. 부서 내 누군가일 수도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 P456

"저는 다른 파일을 보고 있어요. 역시 건설 관련이지만 이쪽은 오래됐어요. 중요할 리 없어요." - P458

사이버 범죄 수사과장 랑베르 - P460

애퀴덕트 - P461

"하지만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째서 문제가 되죠?" 니콜이 물었다. "오래전 파일, 오래전 회사, 오래전 뉴스." - P463

"오래 묵은 죄가 그림자가 긴 법이네." 가미슈가 말했다. "그리고 이건 오래 묵은 죄고." - P463

"찾았어요." 니콜이 말했다. "레 세르비스 애퀴덕트,"
"경감님이 맞았어요. 오래된 회사예요. 파산한 것 같아요." - P464

"저쪽에 누가 있는 보통 해커는 아닐세." 제롬이 말했다. "이건 그냥 안달하는 애가 아니라 숙련된 수사관이야." - P466

"그냥 경보를 울린 게 아니라 지뢰를 밟았구먼, 맙소사." - P468

가마슈는 미끼였어. - P470

테시에는 프랑쾨르가 자신에게 명령한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자리를 떴다. - P472

근접했었다. 너무도 근접해서 한순간 샤르팡티에는 자신이 그를 잡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훅, 사라져 버렸다. - P474

"저들이 왜 그 파일을 지웠을까요. 제롬? 애퀴덕트가 아니라요. 그 역시 흥미로운 의문이긴 하지만요. 그거 말고 당신이 처음 발견한 파일 말입니다. 고속도로 공사 스케줄, 이해가 안 됩니다." - P476

가마슈가 제롬의 팔에 손을 올리며 말했다. "새 공사 말고요." 그는 잠시 생각한 후 말했다. "보수 공사를 찾아보세요." - P478

"무슨 일이죠?"가 아니라, "엄마를 바꿔 드릴까요?"가 아니라. - P480

"어째서 그녀의 직업이 파일에서 삭제됐을까요?" 그가 물었다. "그녀가 무언가를 찾아낸 겁니다." - P482

오드레 빌뇌브,
그는 화면 가득 이어지는 파일들을 지켜보며 경악했다. 건설 관련, 보수 공사 계약 관련. - P484

조르주 르나르, 퀘벡 주지사. - P486

가마슈는 그녀의 눈에 떠오른 표정을 보았다. 자신이 그날 그 공장 보부아르의 눈에서 본 것과 똑같은 표정. 자신이 그를 떠났을 때. - P488

"제가 그 동영상을 흘렸습니다." - P490

그녀가 끄덕였다. "경감님이 비난받을까 봐 걱정됐어요. 사람들에게 경감님 잘못이 아니라고 알리고 싶었어요. 죄송합니다." - P492

그는 자신이 떠나자마자 발견되리라는 것을 인식하며 차를 몰고 마을에서 벗어났고, 그것을 기대했다. - P492

경비대장 모네트 - P493

이자는 피에르 아르노가 아니오. 나는 그와 수년간 일했소. - P495

애덤 코언 - P497

피에르 아르노는 죽은 것이 분명했다. 그자가 그를 대체하도록 6개월전에 살해되었다. 아르노는 죽었기 때문에 말을 할 수 없었다. - P498

피에르 아르노는 두 크리족 젊은이가 끔찍한 테러 행위에 이르도록 부추기는 데 필요한 분노와 절망을 야기했다. 그리고 르나르는 그들에게 핵심적인 정보를 주었다. - P500

"몬트리올로 가고 있습니다, 총경님, 자크 카르티에교를 향하는 중입니다. 저흰 지금 그에게 붙어 있습니다. 놓치지 않을 겁니다." - P502

"아무것도 없군요. 여기서 일하고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확인할 게 있습니다." - P504

니콜은 자신의 논리 폭탄(컴퓨터 내에 설치되는일종의 시한폭탄으로, 특정 조건하에서 수행되어 컴퓨터에 치명적 결과를 야기하는 악성 프로그램)을 심었다. - P505

"일종의 슈퍼 바이러스와 시한폭탄의 결합 같은 거지." - P508

"안전한 장소요." 머나가 말했다. "살면서 누구나 적어도 한 번은 그게 필요하지 않나요?" - P510

오드레 빌뇌브는 사방에 존재했다. - P512

아내는 고위직이라 몬트리올에서 보수공사를 감독했습니다. - P514

"주지사요. 저는 대단해 보이지 않았지만 오드레는 흥분했죠." - P517

체계적인 오드레 빌뇌브에게는 B안이 있었다. - P518

운전대를 꽉 쥐고 그들을 곧장 스리 파인스로 데려가는 장기 보부아르의 얼굴은 텅 비어 있었다. - P52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