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조는 둘 다 원숭이 마스크를 쓰고 - P249

살해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 P250

죽을 각오를 하기에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 P251

렌터카 열쇠와 호텔 키 - P251

남자는 이어서 우리 둘의 여권, 여행자수표, 신용카드 그리고 지갑을 주머니에서 빼냈다. 그러더니 마무리를 하듯 내 손목에서 시계를 풀었다. 물론 땅바닥에 놓아둔 카메라도 빼먹지 않았다. - P251

빼앗을 걸 다 빼앗자 강도는 우리 두 사람을 묶기 시작했다. - P252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 - P253

나중에 알게 된 일이지만, 도움을 청하는 척하면서 차를 세워놓고는 강도로 돌변하는 수법이 있다고 했다. 운전하는 이들은 그걸 두려워한 것이다. - P254

"휴, 지독한 꼴을 당했군." - P255

말이 통했는지, 아니면 유키코의 연기가 호소력이 있었는지 알 수 없지만 운전기사는 우리를 버스에 태워주었다. - P256

산호세는 코스타리카의 수도로 우리가 묵고 있는 호텔이 있는 곳이다. - P257

우리는 토론토의 노스요크에 집을 얻었다. - P258

흰눈썹뜸부기(오키나와의 천연기념물) - P258

부하 직원과 의사소통이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소소한 트러블과 실수가 속출했다. - P259

"그게 보조역 그레이스의 리듬이에요. 그걸 무너뜨리면 아마 패닉상태에 빠질걸요." - P259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친해지기 힘든 사람이 있었다. 우리 뒷집에 사는 타니어라는 아주머니 - P260

우리는 아쉬워하며 마지막 여행은 어디로 갈 것인지 이야기를 나눴다.
코스타리카에 가자는 얘기를 꺼낸 건 나였다. - P260

바나나 같은 부리가 달린 큰부리새라든지 작은 날개를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벌새를 꼭 내 눈으로 보고 싶었다. - P260

그리고 어제 다섯 시간 반 동안 비행기를 타고 토론토에서 산호세로 날아왔다. - P261

"이 사람은 영어를 할 줄 몰라요. 하지만 당신들 모습을 보고 뭔가 사고를 당한 것 같다고 눈치챈 거죠. 그래서 일단 차에 태우고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을 찾아다닌 거예요." - P265

"범인들이 그걸 만졌느냐고 묻고 있어요." - P266

"그야 두 분 마음이지만 전 별로 권하고 싶지 않네요.
돌려줄지 어떨지 알 수 없거든요." - P267

"희한한 일이네요."
그것이 사토라는 호텔 직원의 소감이었다. - P268

호텔 방을 바꿔달라고 부탁했다. 설마 범인들이 오지는 않겠지만 열쇠를 도둑맞은 터라 찜찜했다. - P269

강도라는 말에도 조금도 놀라는 기색 없이 지극히 사무적으로 그레이스는 말했다. - P270

그녀가 내게 보여준 건 작고 동그란 금속판이었다. - P271

호텔에서 나오기 전에 프런트 데스크로 가서 팩스가 들어와 있는지 확인했다. 직원은 오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 P272

"오늘 아침에 선생님 회사에서 직접 보내왔더군요. 한시라도 빨리 수속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면서요. 그래서 그 사건에 대해 알게 되었죠. 유능한 부하 직원을 두셔서 부럽습니다." - P273

"이런 일은 처음이에요. 단순한 소매치기 사고 정도는 가끔씩 일어나긴 합니다만." - P274

"그러니까 그 말씀은, 범인들이 진작부터 우리 두 사람을 노리고 있었다는 건가요?" - P274

"내내 우리를 노리고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왠지 섬뜩해지네." - P275

사진관은 언뜻 봐서는 무엇을 파는지 알 수 없는 가게였다. - P276

"이건 카메라에서 버튼전지를 넣는 부분의 뚜껑이야." - P277

"제법 흥미진진한 여행을 하고 있는 모양이더군." - P278

그 카메라는 우리 증조할아버지가 엉클 톰과 기념사진을 찍었다는, 실로 유서 깊은 물건이라고. - P278

"꼭 그래줘. 아무 말 안 했지만 그 카메라에서 가장 가치 있는 부분이 바로 그 뚜껑이거든." - P279

3주 전에 새를 관찰하던 영국인이 습격을 당한 사건이 피해자 본인의 수기 형식으로 실려 있었다. - P279

"하필이면 카메라가 없을 때 희귀한 새가 훌쩍 나타날지도 모르는데." - P280

그렇다면 왜 카메라를 도둑맞은 후에 버튼전지 뚜껑이 내지갑 속에 들어 있었던 것일까? - P281

나와 유키코는 동시에 소리를 질렀다. 그러고는 일어서서 운전기사에게 "스톱!" 이라고 외쳤다. - P282

 여자 변호사 캐시 - P282

그러니까 우리가 타기 전에 그 뚜껑은 이미 순찰차 안에 떨어져 있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 P283

그래서 운전한 경찰관을 추궁했더니 의외로 순순히 자백을 했다는 것이다. - P284

그날 경찰관은 예전부터 친하게 지내던 투어 데스크의 여직원과 이야기를 나누다 캐나다에서 온 일본인 커플이 브라울리오 카리요 국립공원에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P285

하나는 두 분이 얼마나 범인에 관한 정보를 알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고, - P285

또 하나는 시간을 벌기 위해서. - P285

경찰에게 그 두 사람을 추적할 만한 적극성은 없으리라는 것이 그녀의 판단이었다. - P286

Welcome home Ted & Ann - P287

그 난폭한 글씨는 만날 잔소리만 해대던 타니어 아주머니가 쓴 것이 분명했다. - P287

첫인상이 좋다고 그 사람을 믿지 말 것 〈코스타리카의 비는 차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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