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년이 흘렀네^^
사진첩을 뒤적거리다 발견한 사진들이다. 

비슷해 보이지만... 작년 김장 풍경^^

해마다 하는 김장이지만, 2019년에는 작은딸 논술시험이랑 겹치는 바람에 남편이 저녁 때 가서 김치통만 6통 싣어오는 행운을 얻었는데, 

그리고 2년 만에 가보니 양이 무척 많이 줄어있었다는 후문~ 


일일히 세어보지 않으니 포기 수를 제대로 가늠할 수는 없지만, 

아마도 처음으로 100포기 아래로 내려온 것 같음.


올해 사진이랑 비교해 보면 확실히 작년 배추가 크고 잘 된 걸 알 수 있다. 


배추산이 드높다 ㅋ


아버님이 감독하시는 듯 

붉은 색 옷을 입은 남편과 그 옆에는 알바하시는 요양보호사, 맞은 편에 서있는 사람이 김치를 몽땅 가져가는 막내 시동생 


저렇게 담군 김치가 통 안팔려서 어머님 집에도 6통 중 4통이나 남았다하시고

우리도 한 통은 남아 이번에 몽땅 나눠주고 처분했다네~ 

2020.10.31.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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