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는 의식을 잃고 발밑에 쓰러진 〈변태〉에게서 그의 휴대폰을 발견하고는 가지고 갔다. - P444

막연히 의심이 가는 용의자 제1호는 자신을 〈우지1970〉으로 진짜 이름은 렌나르트 헬메르손 - P445

막연히 의심이 가는 용의자 제2호는 자신을 〈모두가죽어야한다〉로 부르는 솔나의 센트룸슬링안가에 사는 헬레나 세예르스테트라는 여자 - P446

막연히 의심이 가는 용의자 제3호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살아. - P447

막연히 의심이 가는 용의자 제4호는 〈헬헬84〉이고 스톡홀름 남부의 트롤레순스베겐가에 거주하는 38세의 리누스 포르스그렌으로, 어느 교회의 유일한 경비원이며 전과는 없는 사람이었다. - P447

케빈은 담당관 앞에서 자신의 신원을 보증할 증인으로 아버지 올레와 여자 친구 옌뉘를 데리고 국세청으로 갔다. - P449

셀은 증인들을 통해 그들과 케빈의 관계에 대해 좀 더 알고싶어 했다. - P450

그렇다면 이 케빈이라는 친구가 오이디푸스처럼 자기 아버지를 죽였을 수도 있다는 얘긴가? 농담도 정도껏 해야지...… - P451

스톡홀름의 책상에 둘러앉은 사람들 중의 누구도 칼스타드에서 이어지는 이 비극적인 상념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 P451

케빈을 구해 줄 수 있는 마지막 지푸라기가 엔카이인지, 출입국 관리 직원인지, 클라렐벤강에 있을지 모를 악어 떼인지 아니면 오이디푸스의 혼령인지, 아무도 알 수 없었다. - P451

「당신은 단 두 번만 살 수 있어요. 두 번째 기회를 현명하게사용하도록 해요.」 - P452

은퇴를 딱 네 시간 남긴 시점에서 사건의 돌파구를 찾아내다니! - P453

리누스 포르스그렌은 네발 달린 동물들에게 경도되는 성향을 보이는 어느 미술품 거래인의 목숨을 원했다는 부인할 수 없는 증거들이 있다는 거였다. - P454

리누스 포르스그렌은 여러모로 죄를 많이 진 게 사실이었지만 빅토르 알데르헤임은 죽이지 않았다. - P457

링곤베리 단지로 알데르헤임의 머리를 후려쳤다고 여겨지는 바로 그 순간에 예테보리에서 열린 교회 경비원 콘퍼런스에 있었다고 주장하는 거야. - P458

「자네와 경찰서에서의 마지막 커피 시간이야.」 - P459

그들의 자유를 위협할 수 있는 최대의 적이 방금 전에 은퇴했다는 사실을 불행히도 모르고 있는 옌뉘와 올레 음바티안 - P460

후고의 집에서 다시 총회가 소집되었다. - P461

그들이 떠나면 달콤한 복수 주식회사는 새롭게 출발하여 다시 돈을 벌 수 있었다.
- P462

「빅토르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그걸 다 물려받아야 하지 않을까?」 - P464

제11부 - P465

사망 증명서, 족보 확인서, 유산 집행인, 유산 상속인 그리고 유산 관리인 같은 것들 - P467

그들은 올레 음바티안과 함께 케냐로 떠날 거였다. 그들이 떠날 때 가장 고약한 것은 말테 형도 함께 간다는 사실이었다. - P468

그들은 어쨌거나 케빈의 생물학적인 아버지를 죽인 거고, 이런 종류의 행위에 대해 청구서를 보낼 수는 없는 것이었다. - P468

케빈은 치유사 직을 물려받기에는 너무 늦게 하늘에서 떨어졌단다. - P469

스웨덴 유산 재단
상속인이 없는 유산을 관리하는 스웨덴의 국가기관으로, 비영리적 단체들이 이 재단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 P471

이 자리에 둘러앉은 우리 모두가 지금까지 소요된 비용과 또 너무나도 갑자기 발생한 소득을 사이좋게 나눠야 한다고 말이에요. - P472

케빈의 재정 보고 - P475

「난 이제 당신이 투척용 곤봉과 장갑과 콘플레이크 상자와 기타 등등을 싸가지고 집으로 돌아가셨으면 해요. 단, 런던을 경유해서요.」 - P475

말테와 치유사가 리딩외의 거실에서 각자의 경험을 나누는것을 한 귀로 들으면서, 후고는 케냐에서의 전문적 의료 사업의 잠재력을 깨닫게 된 것이다. - P477

케빈은 말테에게 없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었고 말테에게는 케빈에게 없는 모든 것이 있었다. 하지만 두사람 다 갖지 못한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사업을 위한 두뇌였고 바로 이 후고에게 있었다. - P478

그림 두 점과 거기에 동반된 문화적 보물인 서신과 사진들은 모두 1209만 파운드라는 센세이셔널한 가격에 팔렸다. - P480

제12부 - P481

올레밀리는 인부의 손에서 쇠막대기를 빼앗아 들고는 발전기로 이어지는 케이블을 일격에 끊어 버렸다. - P483

하지만 올레밀리가 오직 자신의 표만이 유효하다는 결정을내린 탓에, 그가 죽을 때까지 전기 없는 삶이 계속되었다. - P484

에스컬레이터에 대한 그의 비전 덕분에 올레는 찬성 6.5대반대 0으로 새 추장에 선출되었다. 이때부터 그의 이름은 〈현대인〉 올레 음바티안이 되었다. - P485

올레는 그의 아들 케빈과 옌뉘의 결혼식을 집전했다. - P486

이 모든 것 뒤에 숨어 있는 브레인은 후고 함린이라는 사람 - P488

알마시 - P488

마사이마라 전역과 세렝게티 북부를 의술로 접수하겠다는 후고의 원대한 꿈 - P490

이 여행의 도전은 포스트모더니즘과 추상 미술까지 섭렵하는 데 있다 - P491

후고는, 케빈과 말테가 알마시와 함께 치유사 사업을 담당하게 했고 옌뉘는 앞으로 전개될 사업의 예술 이사로 임명했다. - P493

케빈과 말테의 의료 사업 역시 미술 전시장에 버금가는 성공을 구가하고 있었다. 전직 안과 의사의 여자 친구는 이제 상근을 하면서 전에 옌뉘가 하던 역할을 수행했다. - P495

치유사가 된다는 것은 권력을 갖는다는 것을 의미했다. 하지만 고객 없는 치유사는 그저 치욕일 뿐이었다. - P496

아부자 출신의 치유사는 그들이 공동의 선을 위하여, 그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소문을 SNS에 퍼뜨려야 한다고 말했다. - P497

〈마사이 왕국을 구하라〉라는 운동 - P498

올레 음바티안 추장은 마을 평의회의 유일한 여성 의원에게온전한 한 표 행사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 P500

지금 옌뉘의 배 속에서 자라고 있는 것은 미래의 여자 치유사란다.
이르마 - P501

에필로그 - P503

「테 키에로.」
〈난 너를 사랑해라〉는 뜻이었다.
「엘 페로 에스타 바호 라 메사.」 칼란데르가 대답했다. - P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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