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수입이 있어야 하고, 복수는 그다음이었다. 이게 일의 순서였다. - P77

고용청의 상담관 - P79

〈사회 복지금〉 - P82

「아니, 저기 있는 저 가게의 진열창에 〈복수는 달콤해〉라고 적혀 있어. 더 정확히는〈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 P84

제2부 - P87

에른스트 루트비히 키르히너, 막스 페히슈타인, 에밀 놀데같은 이들이 그 선구자인데, 이들 모두는 어느 여인을 길에 세워 놓고 그녀의 온 존재에 화가 자신의 불안감을 가득 채워 넣은 노르웨이의 뭉크에게서 영향을 받았다. - P90

이르마 스턴 - P92

〈영원한 아이〉 - P95

막스 페히슈타인 - P95

누가 맞는 걸까? 멘토, 아니면 막스 페히슈타인? 예술이란 무엇일까? 「영원한 아이」는 내 감정을 반영하는 거울일까? 무슨 권리로 내 가장 내밀한 마음이 〈무미건조하다〉라고 단언할수 있단 말인가? - P96

제3부 - P102

문제의 CEO는 후고 함린 - P103

의사 부부인 하뤼 함린과 마르가레타 함린의 둘째 아들이었으며, 말테의 동생이었다. - P103

형제는 성격은 판이했다. 형 말테는 엄마, 아빠처럼 과학자였지만 동생은...… 음, 동생 후고가 어떤 아이인지는 아무도 몰랐다. - P105

후고가 자신의 예술적 재능에서 바란 것은 ㅡ 무엇보다도, 결론적으로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ㅡ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었다. - P106

그레이트 & 이븐 그레이터 커뮤니케이션스 사
Great & Even Greater Communications. <위대한 & 훨씬 더 위대한커뮤니케이션스>라는 뜻. - P109

그 퉁명스러운 사내의 이름은 비르게르 브로만이었다. 그는홀아비였고, 작업장 안전 감독관이었으며, 도무지 말귀를 알아먹지 못하는 자였다. - P112

「프리뭄, 논 노체레.」 말테가 대답했다.
「히포크라테스 선서에 있는 구절이야. 의사의 본분은 사람을 살리는 것이지, 그 반대가 아니라는 뜻이지.」 - P113

어떻게 하면 가장 시원하게 복수할 수 있을까? - P115

누군가로 하여금 구닥다리 마멀레이드에서 뭔가 신선한 것을 경험하게 만들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너저분한 작업장안전 검사관 정도는 손쉽게 요리할 수 있어야 했다. - P116

이 모든 변화 앞에서 후고는 허탈한 기분이 들었다. 마치 브로만이 복수당하기 전에 퇴각해 버림으로써 전투에서 승리한것 같았다. - P118

새 이웃인 알리시아와 안드레 - P120

후고의 형 말테와 그의 여자 친구 카롤린 - P121

교구 사제인 구닐라 레반데르 - P121

「성경은 복수에 대해 뭐라고 말하고 있죠? 우리가 브로만의커피에 로히프놀을 넣는 것 정도는 하느님께서도 찬성하시겠죠?」 - P121

콘셉트로서의 복수.
비즈니스 모델로서의 복수.
재택근무를 하면서. - P125

누군가에게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법을 어기지 않고 복수할 필요가 있으십니까? 우리가 해결해 드립니다! 시간당 1천2백 크로나! 만일 우리가 고객의 명예 보호를 위해 입을 다물 필요가 없다면, 전 세계 수천 명의 만족하신 고객이 우리의 퀄리티를 보증해드릴 것입니다. - P126

가장 효과적인 채널은 페이스북일 거였다. - P129

내 삶과 내 불쌍한 손주들의 삶을 망치고 있는 인터넷을 모조리 꺼버리는 복수 - P130

북유럽의 가을이 충분히 무르익었을 때 시작하고 싶었다. - P133

뢰슬러 씨는 은퇴한 고등학교 교사로서, 10대 청소년들을엄하게 다스리며 평생을 보냈다. - P134

「사실 교사와 학생이 피치 못하게 얽혀 살아야 하는 3년 동안 귓방망이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경우가 가끔 생긴답니다.」 - P135

뢰슬러 씨는 주저 없이 받아들였고, 후고가 소정의 수임료외에 소요 경비까지 받는 조건으로 일하는 것에도 동의했다. - P137

고틀란드 목양업자들이 싫어하는 게 있다면, 일반적으로는관광객들이고, 특별히는 교활한 여우였다. - P139

「녀석들이 여우로부터 양들을 보호해 준다는 게 사실인가요?」 - P141

스웨덴 광고맨이 정원의 완벽한 지점에 말뚝을 박고 있을 때, 퇴직 교사는 야마의 이름이 무엇인지 궁금해했다. - P143

 「더 워너 테이크스 잇 올」
스웨덴 록그룹 아바ABBA의 히트송으로 〈승자가 모든 것을 갖는다〉라는 뜻이다. - P144

시스템 전체를 붕괴시키기위해서는 주문한 쉰 개 중 네 개만 와도 충분할 터였다. - P148

아들이 훈련 시간에 껌을 씹었다는 이유로 축구팀에서 징계를 먹었고 코치는 가혹한 응징을 받아야 마땅하단다. - P151

둥근 형태의 그 묵직한 돌덩어리는 흰색과 검은색으로 칠을 해놔서 축구공과 상당히 흡사해보였다. - P152

제4부 - P153

아주 거칠게 말하자면, 합법성은 효율이 떨어지고 비용이 많이 드는 원칙이라고 할 수 있었다. - P155

해결책은 후고가 그의 윤리적 나침반을 조정하는 거였다. - P155

젊은 백인 아가씨와 비슷한 또래의 흑인 청년이었다. - P157

「두 분을 도와줄 수 없어요! 두 분의 이야기는 정말 가슴이 아파요! 하지만 달콤한 복수 주식회사는 당사의 주주들에 대한 의무가 있어요.」 - P159

양부 올레 음바티안이 그린 〈양산을 쓴 여자〉 - P161

이르마 스턴의 그림 - P162

이것은 올레 음바티안의 작품이 맞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가막힌 모사화란다. 누구라도 속아 넘어갈 만큼 정교하게 그려졌단다. - P163

「만일 우리가 빅토르 알데르헤임을 자빠뜨릴 수만 있다면?」 여기서 후고는 그의 마음을 비치고 말았다. - P164

옌뉘와 나, 우리 둘이서 직책과 봉급을 반씩 나눌 수 있어요. - P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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