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스 요나슨 장편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애국심은 악인의 미덕이다.
ㅡ 오스카 와일드 - P5

오스카에게 전해 줘.
그가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ㅡ 클라라 숙모 - P5

클라라 숙모
미국 소설가 존 스타인벡의 『생쥐와 인간』에 나오는 인물. - P6

프롤로그 - P7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시절 - P7

화가 아돌프 - P7

제1부 - P9

케냐 사바나의 외딴 마을에 사는 치유사 - P11

마사이족의 가장 위대한 전사요, 지도자요, 예언가였던 전설적 인물의 이름을 따서 스스로를 닥터 올레 음바티안이라 칭했다. - P12

슈카 마사이족의 전통 의상, 붉고 검은 색상이며, 큰 전을 몸에 둘둘 마는 형태이다. - P12

소(小) 올레 음바티안 - P13

소 올레 음바티안은 〈잘 여행한〉 올레밀리 추장을 포함한 그 어떤 사람보다도 부유했다. - P15

당시에 골짜기를 다스리던 이는 〈미남〉 카케냐였다. - P15

로이양알라니 사람들 - P17

세 개의 칙령을 선포 - P18

첫째, 〈전기〉라고 불리는 놈은 올레밀리가 다스리는 골짜기에는 절대로 영원히 설치하지 말아야 한다. - P18

둘째, 글자를 쓰기 위한 기계는 절대로 들여와서는 안 된다. - P18

셋째, 마을에 최신 물 정화 시스템을 도입한다. - P18

올레는 딸이 여덟이었지만, 올레밀리 역시 딸이 줄줄이 여섯이었던 것이다. - P19

라세
핫도그 노점상 - P22

빅토르 - P23

그의 정상 등반은 스톡홀름에서 가장 명성 높은 미술 갤러리에 취직하면서 시작되었다. - P25

그의 주 업무는 고객을 상대하는 일이었다. 빅토르는 협상을 통해 〈매니저〉로 불릴 수 있는 권리를 얻어 냈다. - P27

빅토르는 여자의 모든 것을 경멸했다. - P28

옌뉘와의 관계는 빅토르에게 〈알데르헤임〉이라는 품위 있는 성을 그리고 결국에는 영감의 사업 전체를 안겨 줄 수 있었다. - P29

졸지에 아버지가 되어 버린 빅토르는 부랴부랴 어머니와 아이(케빈)를 몰고서 몇 블록 떨어진 카페로 갔다. - P31

규칙 첫째, 케빈은 빅토르가 자기 아버지라는 생각을 절대로 품지 말아야 한다. - P33

두 번째 규칙은 케빈이 시내에 있는 빅토르를 절대로 찾아와서는 안 된다는 거였다. - P34

볼모라에 있는 저 사생아 녀석은 신발 속의 가시였다. - P35

늘 그렇듯, 결국 믿을 놈은 자신뿐이었다. - P36

그래, 모든 것에 제자리가 있는 법이야. - P37

소년을 아까시나무 옆에 남겨 놓은 그는 조금 더 앞으로 가서 차를 뒤로 돌렸다. - P41

스웨덴에서는 주민 등록이나 출생 및 사망 신고 등 우리나라의 행정 복지 센터가 하는 일을 국세청이 담당한다. - P42

에리히 헤켈은 독일의 표현주의 화가이며, 이와 발음이 유사한 에리크에켈은 스웨덴어로 〈구역질 나는 에리크〉라는 뜻이다. - P45

평생 동안 잠을 자다 어느 날 깨어나 보니 볼모라의 어느 원룸 아파트였고, 가진 거라곤 50외레와 몸에 걸치고 있는 옷이 다였다. - P46

화가 에른스트 루트비히 키르히너 - P48

어떻게 그 인간은 갤러리의 가장 귀중한 작품들을 헐값에 팔아 치울 수 있단 말인가?
그리고 에리히 헤켈의 그림은 대체 어디로 가버렸는가? - P51

만일 사장 겸 후견인이 원했던 게 자기 손을 쓰지 않고 케빈을 죽이는 거였다면, 이렇게 나무 바로 옆에 내려놓은 것은 실수가 아니었을까? - P53

하지만 피자 배달을중단시키고, 소년에게 이제 네가 알아서 하라고 말하는 대신 그는 소년을 케냐로 데리고 왔다. - P54

〈Lonelyplanet47〉 - P57

 Lonely planet은 외로운 행성이라는 뜻이고, 세계적인 여행 가이드북 총서의 이름이기도 하다. - P57

살려는 의지는 살고 싶지 않은 의지보다 강했다. - P60

「오, 엔카이 님, 감사합니다!」 치유사 올레 옴바티안은 시퍼렇게 멍이 든 소년 케빈을 안아 들며 외쳤다. - P63

하늘이 보낸 소년 - P65

아까시나무 아래에서 치유사에게 발견된 날부터, 케빈은 양부와 주위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한 5년을 보냈다. - P67

서로를 알게 된 지 한 시간도 못 되어, 예뉘와 케빈은 서로의인생 스토리를 대충이나마 알게 되었고, 마티스의 어머니가화가의 예술적 발전에 미친 영향에 대해 토론하게 되었다. - P71

옌뉘와 케빈은 이것도 공유하고 있었을까? 복수하고 싶은 마음도? - P72

진정한 마사이 전사는 곤봉과 창과 칼 그리고 원칙을 가져야 한다고. - P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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