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버블 붕괴의 책임의 일부는 그 당시 회수 담당자에게도 있다. 그 사람들이 자신의 일을 완수하고, 질질 끌지 않았다면 이런 붕괴는 없었을 거다. 금융에 발을 담근 자의 무책임과 타성이 일본 경제를 무너뜨렸어. - P254

생각해,
자신이 데이토제일은행의 행원으로서, 또 회수 담당자로서 해야만 하는 행동은 무엇인가. - P255

"종전과 다름없이 수사 협력을 부탁해.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덤불은 찌르지 않는 게 좋을 듯해." - P256

"유키 씨가 시이나와 접촉하자마자 유키 신고의 신상을 알려달라는 문의가 들어왔어." - P257

"이상하게 찌르느니 상대를 방심하게 하는 편이 덮치기쉽다는 말이야." - P258

조직 논리 앞에서는 각 개인의 신념 등이 사라져버리는 것 - P259

정치와 돈. - P259

정책 금융 공고
일본 정부가 전액 출자한 정책 금융기관. - P259

지금쯤이 적기인가.
그러나 포기하려던 그때 아까 찾은 해답을 떠올렸다.
이런, 또 놓칠 뻔 했다. - P260

"스와 씨에게 경찰관으로서의 긍지가 있듯이 제게도 회수맨으로서의 긍지가 있답니다." - P260

화랑 ‘갤러리 원‘ - P261

가마치 레이코 - P262

히가시야마 도리는 제가 발굴한 아티스트 - P263

"포지션이라는 게 서열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미술 연감에 나와 있는 대로에요. 1호당 백만 엔의 화가. 다만 언제까지나 그 자리에 만족할 화가는 아닙니다. 저는 그가 화단의 다음 세대를 짊어질 재능의 소유자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 P265

수요공급 관계 - P265

한계취락
도시화, 고령화의 영향으로 인구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 노인으로 구성되어 공동생활을 유지하기 힘든 마을. - P267

"손해를 본다고 해도그건 데이토제일은행과 여기 갤러리가 아니라고요." - P268

"데이토제일은행한테 10억 엔은 손해에 들어가지도 않는다? 그건 간사장을 지낸 시이나 님의 금전 감각이라고생각해도 괜찮겠습니까?" - P270

KSC 전국 은행 개인 신용 정보 센터 - P271

"...…그러니까 데이토제일은행에 연체 중인 고객은 다른 금융기관에서도 대출을 못 받고 문전박대당한다는 말입니까?" - P271

다중채무자 - P272

"우리 은행은 시이나님에 대해 파산 신청을 검토 중입니다." - P273

파산 신청은 채권자가 채무자의 재산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하는 법적 절차 - P274

아무도 피해를 안 입는 게 아니라 단지 피해를 입는 사람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 것뿐이라고요. - P276

교섭술 - P278

나가노현 이다시에 사는 화가 히가시야마 도리 씨(37세)가 실종되었다고 지인이 이다 경찰서에 신고했다. - P279

"내버려둬서 해결될 문제는 감정 문제 아닌가요? 돈이나 대출금은 내버려두면 악화하기만 할 테고요. 뭔가 액션을 취하지 않으면 사태는 바뀌지 않습니다. - P280

전문지 ‘미술 매거진‘에 실종된 히가시야마 도리에 관한 비평이 게재 - P280

설마 시이나 씨가 ‘갈등‘을 경매에 출품할 줄이야. - P282

"농담하는 줄 알았다니까. 금융기관에 담보로 잡힌 그림을 경매에 내놓다니." - P283

"이번 경매에는 히가시야마 도리의 작품 ‘갈등‘이 출품되었습니다." - P284

"그럼 오늘의 주목 작품입니다. 8번, 히가시야마 도리의 ‘갈등‘." - P287

"분명 도키타 히로마사의 평론과 작가의 실종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한 거겠네요." - P288

치킨 게임
어느 한쪽이 양보하지 않을 경우 양쪽이 모두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극단적인 게임이론. - P289

"박수 소리 안 들리세요? 이건 우리를 향한 칭찬의 박수예요." - P291

그림을 그릴 줄만 알지 세상 물정은 모르는 사람이 그런 걸 생각해냈을 리 없어. 이 연극을 꾸민 장본인은 따로 있다는 말이지. - P292

전부 유키가 레이코에게 불어넣은 계획의 일부였다. - P292

이번 10억 엔의 채권도 따지고 보면 정부계 금융기관이 약속을 어긴 것이 원인이었다. - P294

"무슨 의미에서 연극이라고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결론적으로 누구도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 P294

2과의 높으신 분들은 대단한 방해꾼이 끼어들었다며 데이토제일은행의 유키 신고를 전범 취급하고 있고. - P295

배신당했어도 시이나 씨에게는 소중한 대출원, 금융기관에도 시이나 씨는 확률이 낮아졌다고는 해도 후원해야할 대상. - P296

그리고 아마도 야마가 살해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이기도 했다. - P296

5장
광인 - P297

ㅡ 신용 대출은 사람을 보고, 담보 대출은 물건을 봐. - P298

‘아칼 에스테이트‘라는 디벨로퍼 - P299

 ‘아칼 에스테이트‘가 지정폭력단 고류회의 프론트 기업 - P299

대형 건설 회사는 재개발에서 손을 떼고 말았다. - P303

마침내 남은 채무가 55억 엔이 된 시점에서 자금은 고갈되고 지아게 교섭은 사실상 무산되었다. - P303

하지만 채무자가 폭력단이라는 이유로 도망치면 야마가의 뜻을 계승한 것이 아니게 된다. - P305

야나기바 아키오 - P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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