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로 장이앙의 명성은 최고조에 달했다. - P477

"근데 훠정이 왜 날 찾아온 거지?" - P478

훠정이 장이앙을찾아온 이유는 의외로 단순했다. 생명의 은인인 주이페이가 체포되자 훠정은 가만있을 수 없었다. - P479

제53장
루이보 집에서 암호가 걸린 유에스비를 찾은 것 - P480

랑보투는 지금 형 대신 아오투 그룹을 맡아 운영 중 - P482

유죄를 확정하려면 증거를 갖춰야 했다. - P483

"공안국. 틀림없이 증거가 있을 거야. 이미 찾았는데 우리가 그게 증거인지 못 알아채고 있을 뿐이라고." - P484

"랑보투 지분이 고작 1퍼센트라고?" - P488

"루이보 사망 다음 날 오후에 베이징으로 출장 가서 이틀 후인 그저께 싼장커우에 돌아왔더라고요." - P489

"수상한 사람이 수상한 시간에 수상한 장소를 지나갔어. 그러고는 수상하게 세차를 했지. 수상한 게 네 번이나 겹쳤으니 이만하면 혐의는 충분하지 않나?" - P491

제54장
경찰의 전화를 받은 랑보투는 도주하기는커녕 바로 공안국을 찾아와 당당하게 반문했다. - P492

현재까지의 신문상황을 근거로 경찰들의 의견은 둘로 갈렸다. 왕루이쥔, 쑹싱 등을 비롯한 형사경찰들은 랑보투가 범인이 아니라는 쪽이었다. - P495

랑보투가 범인이라고 믿는 쪽은 장이앙과 그를 무조건 신뢰하는 리첸, 단둘뿐이었다. - P496

의린절부 - P497

"난 랑보투의 진료 내역서에 바이러스성 감기가 아니라 세균성감기라고 적혀 있다에 걸지. 바이러스성 감기라면 바로 랑보투를 풀어줄 거야." - P498

5일 밤에 루이보를 살해하고 돌아와서 오랫동안 찬물로 샤워를 한 거야. - P499

좀 전까지만 해도 그토록 태연했던 그가 별거 아닌 듯한 장이앙의 질문 몇 개에 확 달라진 것 - P501

제55장
장이앙은 부하들과 함께 저우치의 상황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 P504

거실 소파에 저우치의 시체가 있었다. - P506

저우치는 루이보보다 먼저 죽었다. - P507

"스파센터. 이 업소에 틀림없이 외부로 통하는 뒷문이 있어. 그쪽엔 당연히 CCTV도 없을 테고!" - P509

"제, 제가 출장 가던 날 아침에 저우치를 봤거든요. 저, 저우치가 죽었다면 그건 11월 6일 이후여야 해요." - P512

쑹싱은 또다시 한바탕 핀잔을 들어야 했다. - P518

제56장
저우치의 집 전력 사용량이폭발적으로 증가 - P520

악랄한 랑보투의 수법에 천 법의관도 하마터면 그간 쌓아올린명예를 잃어버릴 뻔했다. 상황 파악이 끝나자 법의관은 오히려 쑹싱에게 고마워했다. - P522

드디어 사건의 진상이 밝혀졌군! 취조실에 있던 사람, 관찰실에 있던 사람들 모두가 일제히 박수를 쳤다. - P523

"이 방법이 먹혀들 거라곤 기대도 안 했어. 그냥 내가 내린 결론이 맞는지 검증할 겸 당신을 떠본 것뿐이야." - P524

랑보투는 몸서리를 치며 떨리는 목소리로 드디어 입을 열었다. - P525

속고 속이는 과정을 거쳐 결국 결과를 얻어내는 장이앙의 방식은 신문의 교과서나 다름없었다. 가히 ‘예술적인‘ 형정 기술이라 할 만했다. - P525

이 모든 게 계획된 거였다는 걸 알아차렸어. 형 랑보원이 저우룽, 예진, 루이보와 손잡고 판을 짠 거라는 걸, 부모님이 당신에게 넘긴 공장을 빼앗기 위한 목적으로 말이야. - P527

"예젠이 가오둥 부청장한테 익명으로 투서를 썼어요! 저우룽이 루정 부국장을 살해해서 입막음했다고." - P529

장이앙은 그제야 모든 퍼즐이 맞춰지는 기분이었다. - P530

바위에 장이앙의 이름을 쓰고 뒤에 느낌표를 붙인 것은 그들이 찾는 제보자가 바로 자신이며 앞으로의 일은 전부 장이앙에게 부탁한다는 의미를 내포한 것이었다! - P530

그런데 아무것도 몰랐을 줄이야! 당신은 사실 아무것도 아는 게 없었는데 내가 그냥 다 술술 불어버리다니……. - P531

왠지 ‘명탐정‘이라는 세 글자가 보이는 듯한 뒷모습만 남긴 채로. - P535

‘중국의 히가시노 게이고‘ - P536

 ‘추리소설의 탈을 쓴 코믹 활극‘ - P536

이 작품의 원제인『저지능 범죄』 역시 작품의 색깔을 어느 정도 보여준다. - P537

"본인이 가장 잘 쓴 작품이자 가장 만족하는 작품" 이라고 평가하기도 - P538

"억만금을 도둑맞아도
경찰에 신고할 수 없는 사람은 누구?"

부패 공무원을 겨냥한 강도단, 졸지에 투명한 사회에 이바지하다.

‘중국의 히가시노 게이고‘ 쯔진천의 화려한 슬랩스틱 스릴러

"8년간 전업 작가로 살면서 내가 가장 잘 쓴 작품이다." _쯔진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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