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장
이날 저녁 경찰들은 데이둥 체포를 위해 전력을 다하는 중이었기 때문이다. - P297

메이둥이 아직 마카오에 있으면서 양웨이를 떠보는 게 아닐까 합니다. - P297

"절대 방심해선 안 돼. 지금 당장 두 가지 안을 짜둬야 해. 호텔에 안 오면 어떻게 할 건지, 오면 어떻게 체포할 건지! 메이둥이 진짜로 나타나면 어떻게 대처할지도!" - P298

첫째, 모든 형정대대원이 작전에 참여해 왕루이쥔과 쑹싱 등의 지시에 따라 각자의 위치에서 대기한다. - P298

둘째, 호텔에서 반경 1킬로미터 이내의 모든 주요 길목에 사복경찰을 배치한다. - P298

셋째, 호텔 내부, 앞문, 뒷문, 외부 통로는 베테랑 경찰들이 지킨다. - P299

제34장
고르기 힘든 두 가지 선택지 앞에서 양웨이는 형제를 희생하는 쪽이 낫다고 판단했다. - P304

"근데 팡궈칭 쪽과의 일이 해결된 것도 아닌데 왜 형님을 풀어준거죠?" - P306

이는 사전에 경찰이 양웨이에게 일러준 말이었다. - P307

양웨이가 기억하는 얼굴과는 전혀 딴판이었지만 목소리는 그대로 - P309

화물칸에 설치된 쓰레기 운반함 안으로 - P313

제35장
"메이둥이 마침 대륙에 들어와 있었는데, 어젯밤 양웨이 연락을 받고 오늘 서둘러서 싼장커우에 온 거랍니다." - P315

장이앙에게는 아직 풀리지 않은 과제가 남아 있었다. 예젠 피살사건, 도주한 류베이의 행방, 폭발을 일으키고 린카이를 살해한 두 강도범의 행방, 이 셋 중 어느 하나 쉬운 게 없었다. - P319

류베이 체포도 엄청나게 시급한 일이었지만, 두 강도를 체포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시급했다. - P324

고민하던 장이앙은 두 팀으로 나누어 작전을 수행하기로 했다. - P324

제36장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불평 불만이 차고 넘칠 때는 심신의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주의하고 넓은 시야로 모든 풍경을 바라봐야 한다!" - P325

내일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교외로 가서 캐리어째 묻어버리기로 했다. - P329

지금의 급선무는 캐리어를 바꿔치기한 놈들을 찾아낼 방법을 생각해내는 것 - P335

제38장
저우룽 회장은 서재에서 도우미들과 똑같이 결박돼 있었다. - P336

"유에스비 일을 숙부님한테 알렸다간 다 끝장이야!" - P338

눈 깜짝할 사이에 팡차오와 류즈는 경찰과 암흑가가 동시에쫓는 대상이 되어 있었다. - P343

제39장
경찰은 류베이의 행방과 저우룽의 저택에 침입한 강도들의 행방을 쫓기 위해 두 팀으로 나누어 작전을 실행 중 - P344

리첸에게 "진짜 양심도 없다"는 말을 들은 ‘잉여인간‘ 왕루이쥔 - P348

바닥에 피가 이렇게 많은 걸 보면 발 큰 사람이 류베이를 죽이고 시신은 캐리어에 담아서 가져간 거야. - P351

장이앙은 경찰의 쫓김을 받는 류베이가 남의 손에 살해됐다는게 아무래도 의아하여 좀 더 조사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 P353

제40장
저우웨이둥 상무부청장 - P355

치 국장과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하라. - P359

"그 두 놈은 폭탄 테러와 린카이 살인사건 용의자라고 알려야한다는 거 명심해. 저우룽 이름은 절대 언급하지 말고." - P360

제41장
재수없는 일을 만나거든 원망은 잠시 접어두어라. 더 재수없는 일이 기다리고 있으리니. - P361

저우룽의 비서 후젠런은 두충에게 절도죄로 형을 살든지, 금전적 배상을 제대로 하든지 선택하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 P363

두충과 경찰이 떠나자 강 형과 샤오마오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마당 문을 잠가버렸다. 더 이상 귀찮은 자들이 찾아와 방해하는 일이 없도록. - P366

강호의 고수 훠정이 택시에게 도난을 당하다니 그 자신도 믿기지가 않는데 어떻게 두목을 납득시킨단 말인가. - P367

리펑가이가 책상에 놓인 캐리어를 발견했다. 크기로 보나 뭘로 보나 장더빙이 잃어버렸다는 캐리어와 매우 비슷했다. - P369

"장더빙은 몰라요. 철거형이 전화로 우리 얘기 안 했잖아요. 형, 차라리 잘됐어요. 우리가 언제 100만 달러를 만져보겠어요?" - P371

두충이 캐리어가 실린 차의 액셀을 밟아 마당을 벗어났다. - P372

제42장
고민하던 두충은 내일 직접 호텔에 방문해 환불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기로 했다. - P373

"어느 고물상 마당에 택시가 세워져 있더라고요. 고물상 안집에 캐리어 훔쳐간 놈들도 보이고요. 근데 제가 쳐들어가려고 하는데 웬 놈이 먼저 거기로 들어가더라고요. 저우룽 회장 쪽 사람이요." - P375

"그 캐리어에 류베이 시신이 있잖아요. 저우룽이 편종은 챙기고 시신은 경찰에 넘긴 거죠." - P376

"이런 상황에서 내가 지금 편종 신경 쓰게 생겼어? 유에스비도 아직 못 찾았는데 괜히 경찰 자극할 일 만들지 마!" - P377

"세상천지에 이딴 식으로 장사하는 법은 없어! 내가 진정한 조폭의 힘을 보여주지! 가서 총 챙겨. 저우룽 그새끼 내가 반드시 죽인다!"  - P378

제43장
가오동 부청장이 형정 시스템에서 발휘하는 영향력은 장이앙의 상상을 초월했다. - P379

"난닝시, 항저우시 형정지대요." - P380

최고의 방어 수단은 ‘힘‘을 키우는 것이었다. - P382

두 강도를 체포하기 위해 경찰은 오늘 오후 시에 있는 모든 숙박업소와 유흥업소에 수사 협조 공문을 보냈고 CCTV에 찍힌 범인들의 사진도 첨부했다. - P382

팡차오가 떨어진 캐리어를 낚아챘고 류즈와 함께 부리나케 달아났다. - P386

"이거 류베이 시신 아닌가요? 그놈들이 류베이를 죽인 거군요!" - P389

둘 중 대장 격인 팡차오는 장쑤성 출신에 28세의 무직이었고, 고등학교 졸업 후 해외에서 무허가 대학을 다녔다. 다른 한 명인 류즈는 27세로, 두 사람은 어려서부터 함께 어울린 동향인이었다. - P390

팡차오가 벌떡 일어나 앉더니 주머니에서 유에스비를 꺼냈다. 
"이게 있잖아!" - P391

제44장
복지카드는 사장이 지인들에게 선물하는 것으로 호텔 장부에는 기재하지 않는 카드였다. - P394

보안팀장 장더빙은 어젯밤 GPS 위치 추적을 통해 오래된 연립주택 뒤편 주차장에서 리펑가이의 차를 찾아냈다. - P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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