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 P645

안데르스 안데르손 - P645

로타 팅 - P645

크리스티네 빙오셰르 - P646

결국 토리뉘의 얼굴은 뜨거운 여름날 2주 동안 스웨덴 전역을 장식했다. - P646

"범죄 소설을 사랑하는 모든 독자라면,
모든 파비안 시리즈에 전율하게 될 것이다!"

북유럽을 넘어 전 세계를 사로잡은 파비안 리스크 시리즈, 그 첫 번째 이야기

"죽어갈 때 두려운 것은 죽는다는 사실이 아니야.
사람들에게 잊힐 위험이 있다는 거지."

ㅡ 메시지를 남긴 살인마 ㅡ

스웨덴 헬싱보리의 학교에서 한 교사가 잔인하게 살해된 채 발견된다. 그리고 얼마 뒤 또한 명의 남자가 연이어 살해된다. 두 사람은 동창이었고, 모두 과거 학교 폭력의 가해자였다. 범죄 현장에 남겨진 단서는 하나, 피해자의 얼굴을 지워버린 학창 시절에 찍은 반 단체사진 한 장뿐이다.

ㅡ 과거와 싸워야 하는 형사 ㅡ

파비안 리스크도 그 사진 속에 있었다. 그는 이 사건의 담당 형사다. 스톡홀름에서 고향으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20년 전의 학창 시절과 마주하게 되리라고는 그 역시도 전혀예상치 못했다. 하지만 동창들이 과거에 자신들이 저지른 잘못 때문에 죽어가고 있다. 그는 애써 기억을 떠올려야 한다.

ㅡ 궁극의 복수는 어디까지 계속될 것인가? ㅡ

파비안 역시 학창 시절에 학교 폭력의 대상이었던 친구를 외면했던 기억을 갖고 있다. 과거의 피해자가 현재의 가해자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파비안의 기억은 수사 과정의 중요한열쇠가 되지만,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됐던 친구마저 살해되며 사건은 미궁에 빠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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