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으로 치우친 관점에서 생각하는 건 피해야겠지만 그래도 후생노동성과 제약회사의 대처에는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P212

네 번째 사정 청취 대상자는 오와다 하루카의 어머니, 에미였는데 시종 허둥거려서 제대로 대답을 듣지 못했다. - P213

마지막 사정 청취자인 하세쿠라 유카의 어머니, 가나코는 우선 경찰의 실책을 나무랐다. - P215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가 보낸 첫 번째 성명 - P217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계속 유괴한다. 이것이 스스로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라고 칭한 이유였나. - P218

극장형 범죄 - P219

유괴된 아이들이 백신 사태의 피해자라는 뉴스까지 가세해 몸값 지불을거부한 회사나 협회는 큰 비난을 받을 거야. - P219

이 편지 한 통으로 제약회사와 산부인과협회의 멱살을 잡아 무대로 끌어 올렸으니까 말이야. - P219

놈의 목적은 처음부터 일반 가정의 푼돈 냄새 나는 지갑이 아니라 훨씬 큰 금고였어. - P220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 - P222

백신 피해 증상이 이렇게나 많았나.
백신 피해가 이렇게나 가혹한 문제였나. - P223

그러나 해당 제약회사도 협회도 노코멘트를 반복할 뿐 아직 명확한 의사 표명은 하지 않았다. - P225

산부인과협회 회장의 딸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다른 소녀들을 위해 거액의 몸값을 내놓는다면 협회원인 의사들에게도, 제약회사의 주주들에게도 둘러댈 수 있는 변명이 된다. - P228

몸값 탈취 방법과 맞물려 범인을 미워할 수 없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데, 사체가 한 구라도 발견되면 여론은 당장에 범인을 맹비난할 거야. - P229

음울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였다. - P230

하나, 피리 부는 사나이‘의 교활한 머리를 자신의 지혜가 따라가지 못하는 점. - P230

둘, 사건 관계자 대부분이 여성이기 때문에 본래 자신의 강점인 관찰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다는 점. - P230

거짓말을 간파해서 정리해 나가겠다는 계획은 말하지 않았다. - P231

자궁경부암 백신의 유효성을 의심하는 것은 아니지만 명백한 부작용이 인정된다면 적어도 정기접종이라는 반 의무화 제도는 삼가는 편이 현명하지 않겠느냐는 의견 - P233

‘피리 부는 사나이‘는 몸값 지불 대상으로 제약회사와 산부인과협회를 지목했을 정도니까 당연히 둘의 유착 관계를 의심하고 있을 겁니다. - P234

근무 환경은 열악하고, 수입은 근무 강도에 미치지 못하고, 게다가 소송 위험까지 높다. 그러면 의사 수가 감소해도 이상하지 않다. - P239

"그래서 백신 접종이 의무화되면 높은 보험 점수를 받는건 누워서 떡 먹기다. 요컨대 그런 말씀이군요." - P240

"산부인과 의사가 백신 접종을 권장하는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이유는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 P240

눈의 움직임, 숨기려는 표정, 말의 억양과 혀의 움직임. - P240

국내에서 신약을 사용하려면 전부 후생노동성의 허가에 달렸기 때문에 거기에 어쩔 수 없이 이런저런 이해가 얽히는 부분이 있습니다. - P242

한번 허가가 난 약제는 부작용이 보고되더라도 판매를 즉시 중단할 수 없습니다. 제약회사로서는 연구비와 개발비 등 선행 투자분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을 보니까요. - P242

산부인과협회로서는 그들의 호소에 아무런 의학적 근거가 없으니 무시하거나 피해 호소 환자를 사기 취급할 수밖에 없습니다. - P243

후생노동성은 ……, 여론이 어지간히 커지지않는 한 계속 관망할 테죠. 관공서란 그런 곳입니다. 결코 스스로 나서는 법이 없죠. - P243

"자제심이 털끝만치도 없이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놈따위, 개랑 똑같아. 우선순위를 생각해." - P244

제약회사와 후생노동성 경제과에 적을 둔 자들 가운데 부작용 호소에 과민 반응할 만한 자로 짚이는 사람이 있는지. - P245

"그 의심은 ‘피리 부는 사나이‘가 직접 불식시켰어. 본부에 도착한 봉투 속에 머리카락 일곱 가닥이 함께 들어 있었다." - P247

목적이 뭐든 ‘피리 부는 사나이‘가 제약회사에 원한을 품은 인물일 가능성이 농후해졌네요. - P249

차량번호 자동판독기로 추적한 소형 버스. - P254

"유괴는 수많은 범죄 중에서도 가장 비열한 범죄다." - P256

후생노동성이 뒤에서 조종한 듯해. 각 회사 회장과 대표이사가 모여 후생노동성의 높으신 분과 면담한 것 같더라고. - P258

 우리 일은 관료들의 부도덕한 짓이나 방패 뒤에 숨는 짓을 비난하는 게 아니야. - P260

사회 정의 따위를 논하기 전에 개 발에 땀 나도록 뛰어다니라고. - P260

4
「추적」 - P261

최종 구매자를 찾기란 그야말로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보다 힘든 일이었다.
- P263

당초 부작용 피해자가 예상보다 많다는 사실이 갑자기 흥미를 끈 모양 - P265

‘문제의 제약회사 긴급회견!‘ - P266

마무리는 이누카이의 예상대로였다. 몸값 조달이라는 밥상을 차려 놓고 경찰에게 책임을 떠넘긴다. - P267

제약회사의 블랙컨슈머와 퇴직자, 산부인과협회에 개인적인 원한이 있는 회원을 밝혀내는 일은 분명 기리시마 반 담당이었다. - P268

아직 확증은 없지만 피리 부는 사나이‘가 제약회사와 산부인과협회의 이익을 옆에서 가로채려는 제삼자일 수도 있다는 견해가 그리 터무니 없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 P270

그렇게나 용의주도하고 신중한 범인이 돈을 가져가는 방법에 대해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았으리라고는 도무지 생각할 수 없었다. - P274

가쓰라기 - P274

이누카이와 가쓰라기의 접촉을 꺼리는 것은 아마도 상사인 기리시마이리라. - P275

이런 종류의 유괴사건에서 인질들이 무사히 구출될 확률은 30퍼센트 이하야. 대부분은 몸값을 요구한 직후 살해 당하지. - P276

자사 제품에 부작용 보고가 들어오자 사보로 직원들에게 재빨리 주의를 당부했다고 합니다. - P279

"데이토대학교 부속병원 산부인과 오구라 아쓰코라는 여의사입니다." - P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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