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에는 바로 옆에서 걷고 있는 쓰키시마 아야코를 향해 물었다. - P8
자신이 엄마라는 사실. 사는 곳이 우리집이라는 사실. 그러한 사실들을 설명해도 기억은 한 시간도 채 유지되지 않았다. - P9
기억에는 머리가 기억하는 명시적 기억과 몸이 기억하는 암묵적 기억 두 종류가 있다. - P10
기억이 형성되는 과정은 세 가지로 나뉜다. ‘암호화, ‘저장‘, ‘회수. - P11
그러니까 가나에의 기억장애는 세번째 ‘회수‘ 단계에서 발생한 문제였다. - P11
의사의 말에 회의가 생길 수밖에 없었다. 그러자 가나에의 기억장애가 이대로 자연스럽게 회복되리라는 견해도 의심스러웠다. - P12
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가나에는 끝내 찾을 수 없었다. 아야코는 길 한복판에 풀썩 주저앉았다. - P17
"딸은, 가나에는 기억장애를 앓고 있어서 길을 외우지 못해요." - P19
첫 번째는 가나에가 어떤 가게에도 들르지 않고 어딘가 다른 곳을 향해 움직였을 가능성.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누군가를 따라갔을 가능성. - P25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 그림이었다. - P29
피해 소녀는 아직 무사한가. 무사하다면 범인은 기억장애 소녀를 어떻게 통제하고 있는가. - P31
SIT, 특수반(특수조사반)은 인질사건이나 유괴사건, 나아가기업 협박 같은 사건을 전담하는 반이다. - P34
다카치호 아스카 25세, 수사1과의 홍일점. - P36
‘얼굴값 못하는 이누카이‘라는 별명 - P38
"아이를 유괴하다니 여자에게 최악의 범죄입니다." - P39
"특수반은 유괴 목적이 뭐라고 추측해?" "외설 목적, 혹은 당사자나 어머니에 대한 어떠한 복수." - P44
예전에 사건을 수사하려고 함께 합동 팀을 꾸렸던 적이있는 나가세는 이누카이의 성격을 잘 알았다. - P46
"가나에 양이 본인의 의지로 실종됐을 가능성은 없습니까? 그러니까 주위 사람을 걱정하거나 폐를 끼치고 싶지않다는 이유로요." - P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