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니 워스의 변호인으로서 나는 ‘무력 남용‘으로 시티 정부를 고발하고 백만 달러를 받아냈다. - P169

토머스 렌프로 시력 측정사 - P171

민사 소송을 제기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 
어머님의 부당한 죽음과 아버님에 대한 공격, 무력 남용, 경찰의 무능, 권리 침해 등등. - P172

열아홉 살의 무직자 랜스 - P173

스푸리오는 30년 경력의, 변해버린 경찰조직을 증오하는 정직한 경찰일 뿐이다. - P175

칩 서머럴 특공대장 - P176

토머스 렌프로와 그의 두 누이 피오나, 수재너 - P179

나 같은 변호사는 그림자 속에서 일하는 수밖에 없다. 내 적수들은 경찰 배지와 제복, 국가 권력이 준 무수한 장치로 보호받는다. - P183

반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정보원 오키슈윈은 항상 돈을 받는다. - P183

샘슨 판사님은 110세예요. 시니어 지위(은퇴 연령을 넘긴 판사가 제한된 조건에서 사건을 계속 배당받을 수 있도록 한 미국 연방 법원의 제도)에 계신 데다 반쯤 귀도 먹었고요. - P184

나는 또한 검사가 더그 렌프로의 자산을 동결시키지 못하도록 잠정적 금지 명령 요청서도 접수한다. - P186

나는 의뢰인들을 위해 사력을 다해 싸우며, 그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많은 법을 어길 준비가 되어 있다. 그러나 절대로 그들과 지나치게 가까워지지는 않는다. - P187

내 도전 과제는 스타처가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녀석의 삶과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는 것이다. - P190

솔직히 말해 나는 스타처의 작은 세상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기에 제대로 된 대화를 이어갈 수 없다.
나는 그렇게나 엉망진창인 아버지다. - P194

9·11 테러 이후 우리 사회는 어떤 제복이든 제복 입은 사람에 대한 비판은 무조건 틀어막는 분위기가 되어버렸다. - P195

우리 주에서는 민사 소송 피해보상금의 최대 한도가 1백만 달러로정해져 있다. - P197

더그가 묻는다. "경찰은 형사 소송 면제권까지 갖고서 내 집 문을 걷어차고 들어와 총을 쏠 수 있는데, 응사한 나는 20년 징역을 살 범죄자가 된다는 겁니까?" - P199

자파타 대 크러시가 오늘의 주요 경기 - P203

나는 케이오가 좋다. 판정이 아니라. - P205

타데오 자파타, 22세, 현재는 시립 교도소에 감금되어 있는 전도유망한 이종 격투기선수에게 비난이 폭포수처럼 쏟아지고 있다. - P208

변호사가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고, 변호사가 없는 사람들에게 판사는 국선 변호인을 배정해준다. - P215

타데오와 타데오가 케이지에서 선보이는 기술은 어머니에게 더 나은 삶을 선사할 티켓이었다. - P217

교장의 이름은 도리스, 약 40년을 공교육 현장에서 보낸 기진맥진한 베테랑이다. - P219

"하지만 어린애가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자기보호를 하지 않을 거라고 기대할 수는 없는 겁니다." - P221

션 킹이 뇌일혈로 사망 - P226

우리는 지금 경주 중이다. 이길 수 없는 경주. - P230

아동심리학자인 살라바르 박사 - P233

스타처의 담임, 나오미 타란트 - P235

반대 심문에서 나는 지금까지 가르쳐온 거의 모든 평범한 남자아이들이 운동장에서의 실랑이 등에 말려든다는 사실을 이내 인정하도록 만든다. - P235

검사 측에서는 러드 변호사의 의뢰인이 가벼운 혐의인 가중  경범죄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는 경우 징역을 면제하는 형량 거래를 제안하고 있어요. - P237

그 대가로 의뢰인은 시티 정부 및 다른 모든 피고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 소송을 일체 취하하는 것이고요. - P237

하지만 어떤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를 인정하지는 않을 겁니다. 경찰이 제 집에 침입해 제 아내를 죽였습니다. 그런데도 그 경찰들은 기소를 당하지 않았고요. 이건 잘못된 일입니다. - P238

척 피니라는 이름의 베테랑 검사는 서류 뒤에 얼굴을 숨기고 있다. 나쁜 놈은 아니다. 아마 지금 이 자리에도 앉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 P239

시티의 검사장인 맥스 맨시니 - P239

이번 사건은 경찰 잘못이다. 렌프로 부부는 피해자다. 유죄판결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 P239

첫째, 이 도시의 수많은 사람들은 경찰과 경찰의 잔혹한 전술에 진저리를 친다. - P241

둘째, 사방에 기자와 카메라가 있으며, 이번 재판은 내 독무대가 될 것이다. - P241

경찰 특공대원 여덟 명은 모두 베트남전이나 2차 대전에 참전한 어떤 미군 병사보다 더 많은 장비와 방어구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 P245

경찰은 두 건의 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하나는 더그 렌프로의 체포 영장이고, 하나는 렌프로 자택에 대한 수색 영장이었죠. - P246

지금은, 최소한 현재의 지도부 하에 있는 이도시에서는, 추호의 의심도 없이 법을 준수하며 살아가고 있는 시민을 한밤중에 경찰이 기습합니다. 시민들과 시민들이 키우는 개를 총으로 쏘고, 자기들이 엉뚱한 집을 덮쳤다는 걸 깨달으면 거짓말하고 은폐합니다. - P246

첫 번째 증인은 주 경찰의 거물인 러스킨으로 렌프로 부부의 집을 급습했던 날 밤 경찰이 한 일을 정당화하는 불가능한 임무를 개시하고자 증언대 위에 오른다. - P248

검사 측의 다음 증인은 침입 주동자이자 경찰 특공대장인 칩 서머럴이다. - P249

어째서 두 팀으로 나누어서 한 팀은 현관문으로, 한 팀은 뒷문으로 간 겁니까? 각 대원의 역할은 뭐였습니까? 경찰은 각각 어떤 무기를 지니고 있었죠? 초인종을 누르는 대신 곧장 난입해야겠다는 결정은 누가 한겁니까? 문이 어떻게 열렸습니까? 누가 열었지요? 가장 먼저 들어간 경찰은 누구입니까? 스파이크를 쏜 사람은 누구죠? 이유는요? - P253

"평화를 수호하는 이 경찰관들에게는 법적 책임이 없을지 모르지요." 내가 끼어들었다. "그렇더라도 살인은 살인입니다." - P255

키슬러가 크랙 하우스 ㅡ 스페셜 옵스(크랙 하우스는 마약쟁이들이 모여들어 마약을 하는 소굴을 말함. 스페셜 옵스는드스 작전이라는 뜻)라는 게임도 좋아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만든다. - P261

폰더 판사는 피니 검사에게 - P263

공소 기각 - P264

검찰 측이 유죄를 입증하지 못했다면 의뢰인을 증인석에 세우지 말라는 것이다.
하지만 더그 렌프로의 입을 막을 방법은 없다. - P266

아내 키티가 총을 맞는 소리를 묘사하며 더그는 무너져내린다.
배심원 절반도 함께 울고 있다. - P268

"저는 그 사람들이 경찰이라는 걸 몰랐습니다. 제 집에 쳐들어온 범죄자들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 P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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