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마음에는 전혀 없었지만 바옐은 곤노르의 화를 가라앉히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말을 했다. - P524
"이 늙은이를 가엾이 여겨 주면 안 되겠느냐? 나는 네게 모든 것을 주었지 않느냐." - P526
나는 연주하길 원해요. 사람들 앞에서 연주할 거예요. 그러기 위해 나는 태어났으니까! - P528
"퓌세 곤노르입니다. 제자 아이가 병이 나서 참가가 어렵다고 하는군요." - P532
곤노르의 집으로 향하는 진행요원 앤더슨 - P534
"알겠다. 쓰러지더라도 무대 위에서 쓰러질 수 있게 해 줄게." - P539
어느 정도 학대에 익숙해지고 또 체념했던 바옐로서도 죽음에의 두려움을 느꼈을 정도였다. - P540
이 자리에서 그는 절규하고 있었다. 파괴된 자신을 연주하고 있었다. - P542
그의 비명이 날카로운 현이 되어 긁을 때마다 사방으로 어지러이 튀었다. - P542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웃는 얼굴로 그의 이름을 부르며 환호하고 있었다. 광장이 떠나갈 듯 박수를 보내오고 있었다. - P543
누구도 내 절규를 들은 사람이 이 자리에 없다. - P543
"이렇게 합시다. 그 아이를 에단음악원에 입학시키고 전액장학금을 지급하겠습니다." - P546
아동복지국 직원들이 그냥 돌아가자 곤노르는 이제 자신이 바옐을 완전히 소유하게 되었다고 생각했다. - P547
그를 기다리고 있을 단 한 명의 청중을 위해. - P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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