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러포즈 대작전 리벤지」 - P213

야마모토 야요이 - P215

히노 모모미 - P216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 - P216

‘돼지고기 김치 몬자야키‘ - P217

1 묽은 밀가루 반죽에 각종 야채와 고기 등을 잘게 썰어 넣고 즉석에서 철판에 부쳐내는 요리. - P217

미즈키와 히다는 도쿄의 시티호텔에서 근무하는 호텔리어다. - P217

모모미와 야요이는 백화점 화장품 매장을 담당하고 있다. - P217

겔팅 - P217

"뭐야, 내 얘기 제대로 들은 거야? 이런 미녀들과 스노보드 여행을 가게 됐단 말이야. 좀 더 감격해야 하는 거 아냐?" - P220

그 녀석, 호텔 제복만 입혀놓으면 그 즉시 각이 딱 잡히더라고요. - P221

"어쨌든 겔팅에서 한 차례 거절당한 게 영 마음에 걸리는 모양이에요. - P222

일종의 트라우마 같은 게 생겨버려 완전히 자신감을 상실해서 모모미 씨에게 데이트 신청하는 건 애초에 안 될 일이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 P223

호텔에서의 재회를 계기로 모모미가 히다 씨를 다시 보게 된건 확실해요. - P223

역시 승부는 이번 스노보드 여행 - P223

"항상 그렇듯이 반은 진심이죠." 미즈키는 말했다. "그리고 반은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 - P224

오늘 저녁의 모임은 히다와 모모미를 위해 마련된 것이기는했다. 하지만 실은 미즈키에게도 딴마음이 있었다. - P225

그리 쉽게 성공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일단 미즈키에게 사귀는 여자가 있다는 것도, 미즈키가 그녀와 헤어질 의사가 없다는 것도, 야요이는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 P226

 "애초에 모모미 씨는 이미 나를 거절했었잖아." - P229

"사토자와 온천스키장의 파우더 존을 상쾌하게 달릴 수만 있다면 나는 그것만으로도 만족이야." 풋콩을 입에 넣으며 히다는 그다지 내키지 않는 목소리로 말했다. - P230

"얼리 체크인을 희망했는데 방이 하나밖에 없다네요. 또 하나는 3시 이후에 나올 것 같아요. 우선 이 방을 두 분이 쓰세요." - P232

곤돌라 산정역 근처에 있는 커피숍. - P235

"스키장의 호텔 스위트룸에서 새로운 연인과 함께 하룻밤을보내다니! 우리가 짠 작전이지만 히다가 정말 부럽군요. - P237

"알았어요. 그렇다면 다른 작전도 생각해봐야겠네." - P238

히다는 스노보드를 떼어놓고 양쪽 무릎을 껴안은 자세로 앉아 있었다. - P241

계획이 이렇게 물거품이 되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 P242

기껏 예약해둔 스위트룸도 쓸모없게 되었다. - P242

스위트룸은 커녕 이번 여행 자체가 이걸로 중단될지도 모른다. - P242

하지만 모모미는 미즈키의 말을 다른 뜻으로 해석했는지 미간을 좁히며 중얼거렸다. - P243

"모처럼 멋진 눈을 만났는데, 가엾어요." - P244

"히다 씨가 오늘밤 무척 힘들 것 같은데……. 아마 밥도 제대로 못 먹을 거고, 그래서 누군가 곁에 있어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 그러니까……." - P245

"이건 그야말로 부상 덕분에 얻은 행운이잖아." - P246

"게임은 여기까지. 방에 가기 전에 미리 해둘 얘기가 있어요." - P248

호텔의 후배 쓰키무라 하루키다. "히다 선배의 부탁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우리도 미즈키 씨 커플이 행복해졌으면하는 바람이 있으니까요." - P249

누구에게나 결국 빚을 청산해야 할 때라는 것이 찾아오게 마련이다. - P250

"아니, 그게, 말하자면 이건 내가 쓰키무라 부부에게 부탁해서 꾸민 일이야. 아키나를 이 호텔에 데려오려고." - P252

기왕 프러포즈를 할 거라면 좀 더 열심히 궁리해서 최상의 말을 선택하고 싶었다. - P253

일생일대의 장면에서 자신이 이런 흔해빠진 대사를 늘어놓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 - P253

천하의 플레이보이라고 자부하는 내가 하필 그런 숙맥 같은친구에게 뒤통수를 맞을 줄이야. - P254

억울하기는 하지만, 다음에 히다에게 샴페인이라도 대접하자, 라고 미즈키는 생각했다. - P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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