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소설의 대가라고 해서 살짝 멈칫했다... 환상 소설을 잘 읽어낼 수 있을까? 싶어서 말이다. 천재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아나토제 바옐과 그의 단 하나의 청중이길 열망하는 피아니스트 고요 드 모르페, 그리고 이 둘을 연결하는 첼리스트 트리스탄 벨제가 엮어내는 음악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