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다보다 한 살 적은 쓰키무라 하루키가 뀩뀩하는 소리를 즐기듯이 눈 위에서 제자리걸음을 했다. - P51
1 스케이팅 스노보드를 밀면서 걸어가는 것. - P52
2 원풋 스노보드를 한쪽 발로 구르면서 나아가는 것. - P52
3 구피 스탠스 goofy stance. 오른발이 앞으로 나가는 스노보드 자세. - P52
히다, 쓰키무라, 미즈키, 아키나 네 사람 모두 스노보드 경력이 상당히 긴 편이다. - P52
히다는 도쿄 시내의 호텔에서 근무하고 있다. 쓰키무라, 미즈키, 아키나, 그리고 나중에 오기로 한 쓰지야 마호도 모두 같은직장 동료다. - P54
호텔 영업은 숙박부와 요식부, 연회부 등으로 나뉘어 - P54
아키나가 화장하는 방법 같은 것도 좀 알려줘. 아키나는 화장을 엄청 잘하잖아. - P57
미즈키와 아키나가 사귀는 거, 아직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비밀이야? - P59
"아직까지 결혼 얘기는 없었어. 내 쪽에서는 입이 찢어져도 먼저 꺼내지 않을 거고." - P60
미즈키는 회사 내에서도유명한 플레이보이다. - P60
"그럼 싫증나면 헤어질 생각이구나. 너무한다, 너무해." - P60
미즈키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은 일단 자꾸 흉을 보는 버릇이 있어, 남들 앞에서. - P64
아키나의 지적은 아마도 빗나간 게 아닐 거라고 히다도 생각했다. - P67
히다는 아키나를 돌아보았다. 그녀는 말없이 바인딩을 장착하고 있었다. 푹 숙인 얼굴은 뭔가 하고 싶은 말을 꾹 참고 있는 것 같았다. - P69
"그나저나 이제 슬슬 체인지할 때가 된 것 같아." - P70
맨 뒤에는 쓰키무라가 있었다. 히다, 미즈키, 아키나보다 일 년 후배인 그는 이런 경우에 되도록 앞서가지 않도록 조심하는 기색이었다. - P72
"미즈키 씨 같은 친구가 곁에 있으면 이래저래 살펴주고 감싸주고 백업해줘야 하잖아요. 나 같은 사람도 걱정해줘야 하고." - P74
한 번도 본 기억이 없는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 여기가 어디지? 게다가 일행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 P77
리프트를 갈아타고 센터 겔렌데의 4인승 리프트 하차장에서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 P78
"실은 우리(쓰키무라와 마호) 이번에 결혼하기로 했습니다." - P80
"그래서 오늘 내가 좀 놀려줬어. 히다 앞에서 내가 마호에게마음이 있는 척해봤거든. 그랬더니 그 친구, 당장 안절부절 못하더라고, 진짜 단순하기 짝이 없는 녀석이야." - P82
"뭐가 중요한 후배고 소중한 친구야? 홀딱 반해서 어쩔 줄 몰랐으면서, 이 결혼 얘기를 들으면 충격 깨나 받을걸?" - P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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